>고환 부근은 보통 땀이 나는것이 정상 입니다. 그러나 그 양이 많다던지 아니면 그 땀 자체가 계속 머물러 있으면 고민 이지요.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거나 아니면 (많은 경우가 병원에 오래 입원한 환자나 아니면 노인병동에서 흔히 치료하게 되는 증상 입니다) 스스로 치료를 한다고 이약 저약을 바르기도 하지요.
우선 증상으로 보아, 질문을 주신분의 증상은 몇 가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땀이나는 고환 부근에 피부가 빨갛고, 정상적인 살과 경계선이 분명할 경우는 곰팡이 균에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때는 가렵기도 하고 따갑기도 합니다. 치료는 처방약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의 도움이 필요 하지요.
그렇지 않고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한 빛으로 그 경계선이 불분명 할때는 피부 자체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경우는 일반적으로 아무나 살수있는 Hydrocortison cream 1% 을 사셔서 하루에 두번정도 발라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고환부근의 땀을 줄이는 방법을 들자면, 속옷 선택을 생각할수가 있지요. Box style로된 속옷은 사타구니의 땀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좋은 선택이 아니고 여름에 짧은 바지 입을때는 상관 없지요. 그보다 순 면으로된 삼각 팬티가 땀 흡수에 도움이 되지요. 필요하면 baby powder를 뿌리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많은 땀을 흘림으로 문제가 되시는 분은 땀샘을 줄이는 방법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 하실실것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