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사 (MD)가 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의대 (medical school)입학 자격에는 입학자격에 필요한 과목을 마친 자는 지원이 가능 하다고 규정 되어 있습니다. 이 조건은 2년제 대학 정도졸업 수준이면 가능 합니다. 각 학교 마다 그 요구 과목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의대에 알아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4 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자들만 의대측에서 관심을 둡니다.
대학에서 무슨 과목을 전공했든지 요즘은 중요치 않지만 대학 성적, MCAT 점수, 추천서, 봉사활동 등등을 의대에서 검토후 면접을 합니다. 신청자중 약 절반 이하가 면접에 가게 되고 그중 절반 정도가 입학을 하게 되지요. 의대는 4 년 과정으로 3, 4 학년 때는 주로 병원 실습을 합니다.
그후에 레지던트를 하게 되는데 일단 의사고시 1 차, 2 차 시험에 합격된 사람만 가능 하지요. 여기까지는 모든 MD는 똑같은 길을 가지요. 바로 레지던트때 전문의가 결정이 됩니다. 그중 하나가 Family Medicine, 즉 family doctor가되기 위한 것인데, 그 레지던트 기간은 3 - 4년 입니다. 결국 고등학교를 마친후 11년 에서 12년이 걸리는 셈이죠.
일부 의대 (최근 몇년전부터 시작) 에서는 고졸후 8 년이 걸리는 의대 졸업을 줄이기 위해 아예 대학 입학시 조건부로 의대에 입학시켜서 처음 2년 동안 의무 과목을 어느 점수위의 GPA를 유지 하면 대학 3 학년때 곧바로 의대에 진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의대 졸업까지 6년이 걸리는 셈이지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고 싶어 하는 의사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독립적인 규정에 따라, 외국에서 오고저 하는 경우는 누구든지 (몇년, 몇십년 의사로 자기 나라에서 생활을 했든 관계 없이)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꼭 마쳐야 합니다. 물론 TOEFL, 의사 고시 1, 2 차 pass, 실습 test pass 등이 우선 되야 하고요. 대부분이 바로 이 부분 때문에 미국에 들어 오기가 힘듭니다.
간호사 출신은 아마 의학계에 있었기 때문에 의사가 어떤일을 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본것이 도움이 되지만 얼마나 의대지원때 도움이 될지는 모릅니다. 그보다 중요 한것은 학교 성적, MCAT score등 위에 열거한 내용이 중요 합니다. International student (미국 밖의 대학 졸업자)은 입학조건이 더 까다로와서 아주 모든 부분에 남보다 월등하지 않으면 기회가 적습니다. 그리고 각나라의 수준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교 성적은 신빙성이 없다고 봅니다. 그 이야기는 미국서 대학을 마치는 것이 현명 하지요. 아니면 아예 자기 나라에서 의대를 마치고 미국의 레지던트를 위한 시험들을 pass 하면 더 유리 하지만, 레지던트 찾기가 이 경우도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visa를 해주는 레지던트 program은 전국에 몇군데가 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외에 doctor와 거의 비슷한 일을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물론 대우는 의사와 많이 다르지만. PA (physican assistance) 와 CNP (certified nurse practitioner)가 있는데 이 경우는 미국에서 병원 쪽의 일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을 2 년이상 한 자에 주어 지는 기회인데. PA 는 PA school을 2년을 마치면 가능 하고, PA는 독립적으로 의사 생활을 못하고 MD 의 감시하에 고용이 되지요. PA는 간호 보조원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격이 적습니다. CNP는 간호원 자격증이 있는 자에 해당되기 때문에(4 년제 졸업자) 대학원에 해당하는 2 년 짜리 교육을 마치면 가능 합니다. CNP는 독립적으로 병원을 열수 있습니다.
나이는 너무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자질을 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나이나 성별, 생김새 가지고는 차별 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