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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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비자순위의 이례적인 추세

작성자
김선영변호사
작성일
2019-04-11 16:55
조회
619

취업이민 3순위는 프로페셔널, 숙련공 혹은 비숙련공 포지션에 관한 취업이민 순위입니다. 프로페셔널은 포지션 자체가 4년제 대학 졸업이 필요한 경우, 또 신청자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입니다. 숙련공은 2년의 경력이 필요한 경우, 비숙련공은 나머지 경우입니다. 즉 경력이 2년 미만이거나 경력이 필요 없는 직업군들을 말합니다.


각 카테고리는 취업이민 비자 쿼타에 주어진 퍼센테지대로 나눠지되, 남는 쿼터는 필요가 많은 카테고리에서 쓰여집니다.


 


3순위 경우, 2013년 5월 전까지만 해도 꾸준히 5년 이상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후로, 몇달씩 짧아지고, 2015년 3월부터 1년 이하로 꾸준히 줄더니, 2017년 8월부터는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이라는 뜻은 페티션이 승인되면 바로 영주권 신청을 하거나, 페티션이 아직 파일링 안되었을 경우, 페티션과 국내 영주권 신청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줄이 없어진 것이죠.


 


정말 의외로 1순위 줄은 최근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1순위는 특출자, 또는 주재원 임원등 대체로 고위직 고용인이 쓰는 카테고리임으로 수년간 비자 넘버가 오픈인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 8월 갑자기 2년 3개월로 늘어나고, 점차 줄었지만, 4월 비자 불리턴부로도 1년 2개월이나 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8개월에서 12개월 정도는 정체 상태가 될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즉, 고위직군이 숙련공/비숙련공 직군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유로는 (1) 그간 4, 5순위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음으로 남는 비자넘버의 혜택을 봐왔으나 4, 5순위의 수요가 급격히 는 점, (2) 2, 3 순위가 전체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왔길래 1순위 할 수 있는 고용인들은 1순위로 몰린 점 (3) 현 정권 아래 불안요소가 작동돼서 더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영주권 신청을 서둘러서, 전체적으로 영주권 신청 수요가 는 점 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식품점 캐쉬어를 이용할 시, 본인이 직접하는 레인이 있고, 캐쉬어가 대신 하는 레인이 있다면, 직접 하는 줄이 더 긴게 보통이죠. 빨리 하기 위해서 그 주로 몰리니까요. 그러나, 어느 날은 이게 뒤바뀌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캐쉬어가 있는 줄로 몰리게 되지요. 비슷한 상황입니다.


 


1순위에 줄이 생긴 경우는 적어도 9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런 특이한 추세를 반영해서, 예를 들어 주재원 임원일 경우, 1순위로 하지 않고 3순위 프로페셔널 카테고리로 하시는 경우가 타이밍상 나을 수 있습니다. 3순위는 PERM 을 통해 노동허가를 받아야 하는 엑스트라 스텝이 있지만, 반면 1순위에 관한 이민국의 추가 증빙 서류가 굉장히 까다로와졌기 때문에 3순위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예로, 태권도 사범이 O 특기자 비자를 받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1순위 영주권 신청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히 3순위로 하시는게 더 안전하고 빨리 영주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케이스마다 다릅니다. 노벨상을 받으셨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면 1순위로 가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 이민 변호사와 상의 후 영주권 신청을 하셔서 가장 적합하고 빠른 방법으로 영주권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있으시면 ikim@helsel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에 관한 정보는 이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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