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타코마-벨뷰 주택가격 14.6% 증가 (작년 3분기 기준) 했으나 워싱턴주는 감소
작성자
kseattle
작성일
2006-11-26 13:48
조회
2172
미국 주택시장은 10월에 좀더 취약성이 두드려졌는데, 특히 네바다, 아리조나,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등을 강타함과 동시에 38개주에서 주택판매가 급감했다.
한때 과열되었던 주택시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허약함이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를 억제해왔으나, 주식시장의 활황과, 낮은 가스비, 향상된 소비자 기대를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11월 20일 발표된 전국부동산연합의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여름 38개주에서 주택판매가 감소했는데, 일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12.7% 주택판매수가 감소했으며, 네바다, 아리조나,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등이 하락을 주도한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도 동시에 하락했으며, 여름동안 팔린 주택들의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1.2% 하락한 $224,900였으며, 45개의 대도시에서도 주택가격의 하락이 있었다.
시애틀-타코마-벨뷰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은 작년 3분기로부터 14.6% 증가하여, 평균 가격이 $372,000 이었으나, 워성턴주 전체로 봐서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1.6% 하락하였다.
가장 최근의 주택건축허가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9년만에 가장 낮은 연성장율을 보여줬다. 주택건설업자들이 엄청난수의 재고를 줄이려고하면서, 주택건축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에 있는 스튜어트 호프만씨는, 앞으로 주택 건축허가수가 더 감소할것이라며, 아직 주책 시장이 저점에 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호전되고 있는 주식시장, 튼튼한 소비자 기대지수, 증가하고 있는 일자리 수등이 현재 주택시장의 하락을 막는요소라고 했다.
이번주 발표된, 미래 경제 활동 지수등도 이런경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뉴욕에 소재하고 있는 한 리서치그룹인 칸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올해 10월, 주요한 경재동향지수가 0.2% 증가했는데, 증가된 통화량과 향상된 소비자 기대심리가 주택시장의 급락을 막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경제성장을 조절하는 또다른 요소인, 연방준비위원회의 기준금리는 지난달 3회에 걸쳐 연속 5.25%를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