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택차압 늘어나
작성자
kseattle
작성일
2007-06-14 10:51
조회
2346
작년 동기보다 76.6% 상승…전국 평균 보다는 낮아
시애틀 지역의 주택차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차압 주택 통계 회사 리얼티트랙은 지난 5월 경매시장에 나온 킹-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차압 주택은 총 832건이며 이는 4월보다 9.5%가 상승했고 작년에 비해서는 76.6%가 급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리얼티트랙은 이 차압 비율이 1천176주택 당 한 주택이 차압당한 꼴이지만 이는 전국 평균의 절반에 불과해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시애틀 지역이 전국 주요 도시 차압 비율 순위서 131위를 기록, 상대적으로 낮은 도시로 평가됐으며 올 4월의 128위보다 몇 단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리얼티트랙은 워싱턴주 전 지역을 두고 볼 때 올 5월 주택 차압 비율은 4월보다 21%가 증가했고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40%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러나, 워싱턴주의 전체 차압 주택 비율은 전국에서 20위를 기록, 도심 지역을 제외한 외곽지역의 주택 차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5월 차압 주택 비율이 전달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작년과 비교할 때 거의 90%의 가파른 상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티트랙의 제임스 사카치오 회장은 통상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 봄철에 이같이 많은 차압 주택이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압류되는 주택들이 경매시장에 더 많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시애틀 지역의 주택차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차압 주택 통계 회사 리얼티트랙은 지난 5월 경매시장에 나온 킹-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차압 주택은 총 832건이며 이는 4월보다 9.5%가 상승했고 작년에 비해서는 76.6%가 급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리얼티트랙은 이 차압 비율이 1천176주택 당 한 주택이 차압당한 꼴이지만 이는 전국 평균의 절반에 불과해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시애틀 지역이 전국 주요 도시 차압 비율 순위서 131위를 기록, 상대적으로 낮은 도시로 평가됐으며 올 4월의 128위보다 몇 단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리얼티트랙은 워싱턴주 전 지역을 두고 볼 때 올 5월 주택 차압 비율은 4월보다 21%가 증가했고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40%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러나, 워싱턴주의 전체 차압 주택 비율은 전국에서 20위를 기록, 도심 지역을 제외한 외곽지역의 주택 차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5월 차압 주택 비율이 전달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작년과 비교할 때 거의 90%의 가파른 상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티트랙의 제임스 사카치오 회장은 통상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 봄철에 이같이 많은 차압 주택이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압류되는 주택들이 경매시장에 더 많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