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집값 ‘독야청청’, 1/4 분기 10% 상승
작성자
kseattle
작성일
2007-06-05 10:53
조회
1715
포틀랜드도 7% 올라…일부 도시 차압매물 늘어나
중간가격: 스노호미시 카운티 13.7% 상승, 킹카운티 10.9% 상승
경기호황과 더불어 상승일변도의 시애틀지역 주택가격이 지난 1/4분기에도 10% 오르는 등 전국적인 침체분위기와는 달리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지난 분기 전국의 평균 주택가격은 일년 전에 비해 1.4% 하락, 작년 1/4분기에 11.5% 상승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시애틀에 이어 포틀랜드(오리건주)도 7%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스-쉴러지수에 산정된 국내 20개 주요도시 가운데 디트로이트(-8.4%), 샌디에고(-6%), 보스턴(-4.9%), 워싱턴DC(-4.8%) 등 13곳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LA와 뉴욕도 올 들어 첫 3개월 동안 각각 1.4%와 1.1%씩 내렸으나 애틀랜타(+2%), 달라스(+1.6%), 시카고(+1.3%), 마이애미(+1%) 등 지역은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S&P는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특히, 경제가 취약한 중서부와 집값 거품지역으로 지목되는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차압매물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시애틀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S&P는 지난 4월 킹 카운티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6만5천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10.9% 올랐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37만5천달러로 13.7%가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중간가격: 스노호미시 카운티 13.7% 상승, 킹카운티 10.9% 상승
경기호황과 더불어 상승일변도의 시애틀지역 주택가격이 지난 1/4분기에도 10% 오르는 등 전국적인 침체분위기와는 달리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지난 분기 전국의 평균 주택가격은 일년 전에 비해 1.4% 하락, 작년 1/4분기에 11.5% 상승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시애틀에 이어 포틀랜드(오리건주)도 7%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스-쉴러지수에 산정된 국내 20개 주요도시 가운데 디트로이트(-8.4%), 샌디에고(-6%), 보스턴(-4.9%), 워싱턴DC(-4.8%) 등 13곳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LA와 뉴욕도 올 들어 첫 3개월 동안 각각 1.4%와 1.1%씩 내렸으나 애틀랜타(+2%), 달라스(+1.6%), 시카고(+1.3%), 마이애미(+1%) 등 지역은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S&P는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특히, 경제가 취약한 중서부와 집값 거품지역으로 지목되는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차압매물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시애틀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S&P는 지난 4월 킹 카운티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6만5천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10.9% 올랐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37만5천달러로 13.7%가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