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인터넷 시대의 바이어 에이전트

작성자
cjk
작성일
2010-10-10 14:26
조회
1150

인터넷과 바이어의 에이전트<?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인터넷 시대가 열림으로 부동산 매물을 찾아보는 방법이 바이어에게 아주 편리하게 열렸습니다.  이미 멀티플 리스팅 시스템으로 (multiple listing system) 부동산 매물을 같은 지역의 수많은 부동산 회사와 에이전트들이 서로 공유하는 제도가 시행되어지던 것이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매물들을 이젠 모든 사람들이 찾아볼 있도록 온라인으로 올려지게 것입니다.  그에 따라 지금의 세상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어떤 지역에서 얼마 정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통하여 금방 확인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어떤 매물이 있는가를 알지 못하여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던 것이 이젠 그런 귀중한 정보를 바로 찾아볼 있는 시대가 열렸으니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필요없는 존재가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문제에 관하여 검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동안 바이어의 에이전트를 정해야 하는 중요한 점에 관하여 칼럼을 왔는데 바이어 에이전트는 인터넷 시대에 있어서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부동산은 단순히 어떤 매물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얼마에 나와 있는지를 안다는 것만으로는 쉽게 구입을 결정할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인터넷 시대에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해당 부동산에 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인터넷으로 일반 네티즌들이 있도록 공개하는 자료만으로는 부동산의 상세한 내용을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매물이 요즘 흔하게 나오는 숏세일 (short sale) 매물인지 혹은 은행에서 차압한 매물인지, 그렇지 않으면 일반적인 매물인지를 일반 네티즌들에게 모두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만일 매물이 숏세일 매물이라면 보통 매입이 까다롭고 달씩 걸려서야 셀러 은행에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그걸 리스팅하여 마케팅하면서 처음부터 바이어에게 공개해버리는 셀러의 에이전트는 드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숏세일 매물의 이상적인 가격과 멋진 사진만을 보고 네티즌이 어떤 지역의 마켓상황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매물의 자세한 정보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사이트엔 따로 올려지게 되는데 바이어가 자신의 에이전트가 있다면 에이전트를 통하여 알아볼 있으니 인터넷으로 어떤 매물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에도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직접 연락하는 대신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옳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둘째, 만일 바이어가 자신의 조건에 드러맞는 아주 훌륭한 매물을 인터넷을 통하여 스스로 찾아내었다고 , 물론 사진으로 매물을 자세히 수도 있겠지만 일단 매물을 답사하지 않고 구입을 결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에이전트가 없는 바이어가 매물을 확인하기 위하여 직접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전화한다면 당연히 에이전트가 있는지를 리스팅 에이전트가 묻게 것이고 이때 에이전트가 없다고 하면 자신이 보여준 매물을 구입하게 경우 바이어의 에이전트를 따로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미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없다고 하였으니 에이전트는 바이어를 자신의 잠재적인 고객으로 간주하고 집을 보여준 후에 구입하지 않을 경우에도 한동안 연락을 하면서 자신을 고객으로 삼으려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바이어가 채만 보고는 집이 정말 자신에게 맞는 가장 훌륭한 조건의 집이라는 것을 확인할 없기에 마음에 든다해서 바로 집을 구입할 수는 없으니 당연히 다른 집을 보면서 그런 번거러운 절차를 계속하여 거쳐야 하는데 이렇게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없는 경우라면 그때마다 직접 인터넷에서 찾은 매물의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직접 예약하고 만나고, 리스팅 에이전트의 바이어에 대한 까다로운 질문에 답변해야 하는 절차를 거치게 것입니다.

그에 반하여자신의 에이전트가 있을 경우엔 빈집이라면 언제든지 에이전트가 특별한 열쇠로 키박스를 열어 집을 있도록 것이고, 만일 셀러가 살고 있는 집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여 시간에 맞춰서 답사할 있도록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에이전트와는 어떤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만나서 시간 동안 여러 채의 집을 편안하게 답사하며 비교해볼 있을 것이니 당연히 보다 나은 집을 고를 있을 것입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굳이 인터넷 시대의 높은 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에이전트를 정하지 않고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직접 연락하며 운신의 폭을 스스로 좁게 만듭니다.  물론 자신의 분야에 있어 전문가이며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부동산 구입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바이어의 에이전트를 두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로 보입니다.  부동산 마켓의 이런 원칙, 특히 훌륭한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바이어로부터 아무런 보상없이 바이어의 이익을 위하여 일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원칙을 알고 이용하는 것이 부동산 구입의 기본이란 점은 인터넷 시대에 있어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문의 (425) 772-7657  cjk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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