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도와 1998년도를 기준으로 본 물가지수와 비교해본 주택지수
요즈음에는 은행매물들의 리스팅 가격을 볼 때마다 예전에 거래되었던 가격을 찾아보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다.
예전에 거래되었던 가격들은 은행매물들의 경우는 이미 2000년 정도나 그 이전 수준으로 거래되는 것을 보는 것이 낯 설지 않게 되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과의 관계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지 차트를 통해 설명 드리고자 한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식품비나 에너지비용의 상승과 비교해 본다면 주택가격의 하락은 아직도 상당히 인플레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995년도의 가격과 1998년도의 가격을 기준으로 차트를 통해 주택가격을 제조명해 보고자 한다.
1995년도의 가격이 100이라고 보았을 때, 1995년도에 주택가격과 물가의 지표가 100 정도로 비슷했던 상황이었던 것을 차트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주택가격의 버블이 한창이던 2007년에는 물가지수가 140 정도였던 것에 반해 주택가격은 270까지 갭이 생겼던 것을 볼 수가 있다.
2011년에도 물가지수는 150을 채 못 미치고 있고, 지난 3년간 주택가격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아직은 상당한 갭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지수상으로 볼 때는 갭이 50 정도가 아직은 차이가 나고 있다.
이번에는 1998년도의 물가지수와 주택지수를 100으로 보았을 때, 2011년 현재의 물가지수는 130을 조금 넘기고 있는 싯점인데 반해 주택지수는 180을 좀 못 미치고 있는 것을 차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 1998년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도 아직은 50 정도의 갭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주택지수와 물가지수를 비교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가 상승률에 준해 주택지수를 보게 되면 어느 정도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 같아 자료를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