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강창중 부동산칼럼 연재를 마치면서

작성자
cjk
작성일
2010-10-31 03:51
조회
2019

칼럼 집필을 시작한 벌써 2 반이 지나  케이시애틀로부터 제게 주어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같지만 마침 제가 글을 쓰는 기간 동안이 미국 부동산 사상 유례없은 침체기였고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주택구입에 관한 이슈가 멀어진 기간이어서 열정을 쏟고, 알차게 제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 것같아 아쉬움이 큽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가 칼럼을 맡게 동기는 글에서 밝혔듯이 부동산 일을 시작한 20여년 동안 여러 고객들을 만나면서 느낀 가운데 이러이러한 기본적인사항은 누구든지 알아두어야 하겠다 싶은 것들을 한인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면 모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해도 기본적인 사항을 알지 못하여 실수하고, 때로는 그것 때문에 크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칼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후반의 자신의 에이전트 혹은 브로커 선정에 관한 것입니다.  부동산에 관하여 깊이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자신의 브로커만 선정하면 브로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일에 도움을 받을 있으니까요.  우리가 소송을 해야 하거나 당하였을 법에 대하여 새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훌륭한 변호사를 만나서 해결해야 하는 일처럼 훌륭한 부동산 브로커 또한 바이어나 셀러의 부동산 구입이나 처분에 맡은 역할을 다하며 고객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게 됩니다.  그런 브로커를 만나서 상의하는 일을 어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훌륭한 브로커는 고객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함께 의논하고 조언하되 강요하지 않는, 그리고 언제나 편안하게 부탁할 있고 친절한 브로커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훌륭한 브로커는 계약 내용의 세밀한 곳까지 변호사가 신경을 쓰듯이 주의깊게 고려하여 작성할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고객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브로커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주택 바이어의 경우 자신의 브로커와 상호간에 신뢰로 관계를  맺고, 또한 전문인으로서 서로 예의를 갖추고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의 바른 고객에게 대부분의 브로커라면 자신이 맡은 일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것입니다.  따로 컴미션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주는 바이어의 브로커에게 존중하는 마음과 예의를 갖추는 것은 모든 바이어가 지켜주어야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칼럼은 지금까지 주로 부동산의 기본적인 정보와 에스크로, 바이어가 원하는 지역과 주택의 종류,  브로커를 정하는 일과 주택을 답사하는 일까지 설명하였습니다.  거론하지 못한 것으로  계약서 작성에 관한 , 인스팩션, 융자문제, 클로징에 관한 ,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을 렌트하는 문제, 셀러로서 집을 팔아야 경우 리스팅에 관한 , 비즈니스 매매에 관한 , 상업용 부동산의 구입에 관한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현재 시애틀의 어느 주간지에 제가 부동산 칼럼을 연재하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부동산 칼럼을 집필하게 되는데 이후에 혹시 글이 필요하시면 아래 주소의 블로그에서 글들을 읽으실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글을 읽어주신 수많은 교민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부동산과 관련한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제게 2 동안 칼럼을 집필할 귀한 기회를 주신 케이시애틀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케이시애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창중 (CJ Kang) 올림

 Managing Broker, Fireside Homes Real Estate, LLC  

문의      (425) 772-7657     cjkang1@gmail.com   

블로그                   http://blog.daum.net/seattlereal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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