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마켓의 향후 전망(6/25) 7월 11일 업데이트
부동산 마켓의 향후 전망(6/25) 7월 11일 업데이트
부동산 마켓의 향후 전망
지금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여 드리려고 했으나 매일 밖으로 나가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보니 조금씩 시간이 주어지는 데로 조금씩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부동산 마켓의 전망을 이야기하기 전에 현재 상황에서의 돈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경제 위기 이전에 미국에 전세계의 자금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에 유치된 자금의 유동성으로 인해 그 자금이 부동산으로 쉽게 갈 수 밖에 없었고 부동산 마켓을 폭등시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위기후 위기를 느낀 자금들이 미국에서 빠져나가고 미국 정부는 몇 차례의 양적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안에 유동성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돈의 방향이 미국에서 빠져 나가면서 눈에 뜨이는 사실은 금값의 폭등이 있었습니다.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금이 자연스레 각광을 받았던 것입니다.
요즈음은 지난 수년간 쌓였던 유럽의 문제가 그 심각성이 더 드러나면서 지난 몇 년간 외면받았던 달러로 자금이 급격히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달러만한 안전자산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제는 돌고 돈다' 라는 말을 새삼 실감하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지금의 처한 환경으로 인해 달러의 강세화는 불가피할 듯 해 보입니다.
미국의 10년짜리 국채로 안전투자대상을 자금들이 대거 몰려들어오고 있는 달러의 강세화를 예상한 자연스런 자금의 흐름입니다.
그로 인해 미국의 모게지이자율은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현상이 유럽의 문제의 확실한 해결이 없는 한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에서 현 부동산 마켓을 보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간의 긴수렁을 뚫고 2012년에 들어 완연히 부동산마켓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미 벨뷰나 시애틀 지역은 불과 지난 몇 달간에 15%이상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스팅 인벤토리의 부족으로 은행매물, 숏세일은 모두 동이 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숏세일에도 경쟁이 붙어 가격을 올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래의 차트에서 보실 수 있듯이 2011년도에 비해 팔려고 내놓은 집들의 숫자가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바이어로서는 점점 더 악조건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어떤 바이어들은 좀 더 기다려 보겠노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작년에는 좀 더 떨어지면 생각해 보겠다는 쪽이었고 지금은 갑자기 너무 올라 더 기다려 보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정황상 정말 좋은 타이밍이었지만 그 기회를 놓쳤고, 올 해 들어와서는 갑작스레 바뀌는 환경으로 인해 좋은 매물을 발견하기가 어려우니 좀 더 기달려 보자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부동산 가격이 마구잡이로 뛰어 올라가면 그 때에 진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입니다.
지나고 보면 가장 위기를 느낄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사실상 작년부터 부동산이 회복될 기미는 이미 보였습니다.
하지만 더 떨어질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지금은 너무 올라서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아직도 은행에서 팔아야할 매물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가격이 또 떨어지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어들도 있습니다.
누구의 예상이 맞을 지를 분석하고 지금의 싯점에서의 선택을 돕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의 주택가격이 어느 싯점에 와 있는 지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진정한 주택가격이란 과연 얼마일까?
진정한 주택가격을 뽑는 방법은 그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1년소득을 기준으로 본 주택가격과 땅 가격과 함께 집을 짓는데 드는 비용을 통한 산출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1년 소득을 기준으로 한 주택가격을 알아보면 전 세계의 평균이 대략 5.5 배 정도가 됩니다.
지금의 문제를 앓고 있는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1년소득의 7-10배 달하는 가격입니다.
이미 부동산가격의 상당부분이 내린 상태에서도 이 정도의 수준에 있습니다.
홍콩이나 서울, 벤쿠버는 1년 소득의 10배가 넘는 수준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인컴에 비례한 주택가격은 3-5배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의 미국은 평균 2.5배 수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시애틀 지역도 2011년 기준 3.6배 정도입니다.
이 말은 전 세계의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아직도 굉장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제가 국제자금의 흐름을 이야기한 이유는 지금의 역사적으로 낮아진 이자율을 만들게 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미국으로 새롭게 들어온 자금은 달러의 강세가 계속되는 한 미국 안에서 투자대상을 찾을 것이 다음 수순으로 보입니다.
은행에는 엄청난 자금이 들어오게 되고 은행은 회복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융자를 쉽게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각 부분의 수요와 공급이 맞추어 나갈 때,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앞서 지금의 상황이 어느 상황에 와 있는 지를 바라보는 큰 그림을 먼저 보아야할 것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위기가 클수록 수익도 높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럽지만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수익율에 근거한 적극적인 투자 타이밍임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코스트에 입각한 주택가격에 관한 내용과 시애틀 지역에 관한 자료를 덧 붙여 향후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 해 가겠습니다.
지금의 부동산 마켓을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향후 부동산 가격이 어떤 식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위해 각종 자료를 통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1년간의 유로화에 대한 달러가치에 대한 자료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유호화는 지난 1년간 가장 낮은 가격인 1.2214를 찍었습니다.
1년간 가장 높았던 1.4548때에 비교한다면 거의 20% 가까이 떨어진 것입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은 계속 지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달러화 가치평가기준을 삼는 Dollar Index를 보겠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와는 반대로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가장 낮은 수준때인 74 보다는 거의 84에 가까운 수준에 와 있습니다.
그만큼 달러가치가 10% 이상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 두 자료는 국제적인 자금이 미국으로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설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1년간 미국경기도 괄목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국제적으론 이와같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윗 글에서 신축주택의 수요가 생기면 건설업체들의 상황이 나아질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건설업체의 지난 1년간의 변화를 주가의 변화를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싱톤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D. R. Horton의 1년간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주가가 2배 이상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제 소견으로 볼 때는 이 주가는 $30 이상 회복할 것으로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12 정도 매입하고 계속 홀드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SPF 주식도 $4 정도에서 매입하여 DHI와 마찬가지로 홀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또 다른 두 개의 건설회사도 추이가 비슷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개의 차트를 보시면 건설업이 사라나고 있는 것을 회사의 주식만 보더라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위의 세 개의 회사의 주가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슷한 건설업체들의 주가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의 모습이 위의 세 개 회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주식 이야기를 한김에 워싱톤주의 대표적이 회사의 추이는 어떤 지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특별히 괄목할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Costco와 Starbucks는 주가로 볼 때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워싱톤주의 인구변화에 대한 자료와 실업율에 관한 자료를 설명하겠습니다.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피어스 카운티의 인구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불과 1년여 사이에 3개 카운티 모두1.3- 2% 정도의 인구 증가율이 있었습니다.
킹카운티의 경우는 자료에서 보시다 시피 2010년도에 비해 2011년도 자료상으로 38,000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15개월사이에 증가한 인구치고는 꽤 높은 수치입니다.
실업율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도 이 지역의 부동산마켓이 살아나고 있는 요인이 되는것입니다.
피어스 카운티의 자료도 15개월 사이에 12,000명이 늘어났습니다.
킹카운티에 비해서는 실업율이 높은 편이지만 호전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경우도 15개월 동안 약 9000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실업률에 관한 자료입니다.
킹카운티는 미국 전체나 워싱톤주의 실업율 자료의 변화보다는 훨씬 더 낮은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실업율에 관한 자료로 볼 때,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6.9%,7.9%로 미국 전체에 비해, 또한 워싱톤주 전체에 비해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어스 카운티는 9.5%로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실업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는 킹카운티나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비해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Tri City쪽은 경제위기 이후에도 와싱톤주에서 가장 낮은 실업율을 기록한 지역이기는 한데, 최근에는 오히려 실업율이 올라간 점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인구증가율은 여전히 워싱톤주에서 가장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특별히 염려할 지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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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카나다 벤쿠버나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부동산거래가 제대로 되지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격에 버블이 너무 커서 실제 바이어가 원하는 가격과 쎌러가 팔려고 하는 선이 차이 있기 때문입니다. 쎌러로서는 구입한 가격이 있기 때문에 손해보지 않으려는 것이고, 바이어는 될 수 있는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사려는 성향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왜 바이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려고 하겠습니까?
부동산 가격이 제 값을 주고 사서는 수익이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실제 가격과 매물로 내 놓은 가격간의 갭으로 인해 소강상태에 빠져듭니다.
그런데 이런 싯점에서 생각해 볼 것은 앞으로의 시장이 소강상태에서 어느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을 지를 예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 예상을 위해서는 먼저 객관적으로 현재의 가격을 평가해 보아야 합니다.
소득수준에 비례해서 적합한 가격에 있는 지, 아니면 짓는 비용을 비교해 보아서 그 어느 쪽보다 훨씬 높다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확률이 훨씬 높을 것입니다.
반면에 소득수준에 비해서 저렴하다든가, 짓는 비용을 고려해 볼 때, 저렴한 가격이라면 당연히 올라가는 쪽으로의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부동산 마켓의 향후 전망이라는 글을 쓰면서 이 곳에 실정을 본다면 당연히 이 곳은 두 가지 기준에 있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낮은 쪽에 있기 때문에 올라갈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최근에 유로에 있었던 자금이 달러쪽으로 옮겨진 이유는 안전자산을 찾기 위해서였지만, 이런 현상은 부동산 가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어 있는 지역에서 낮게 평가된 지역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현재까지 이 곳의 시장은 실제수요에 의한 가격상승을 이끌었지만 앞으로는 외부에서 들어온 자금이 수익율에 촛점을 두고 이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수요층과 투자층까지 합해져서 부동산 가격을 상승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캐나다나 한국에서 부동산을 처분해서 미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은 지금이 새로운 곳으로 투자대상을 바꿀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에도 미국의 소비지수가 3개월째 떨어졌다는 보고로 인해 주식시장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자금이 미국에 들어오는 일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의 싯점은 앞으로 생길 수 많은 수요들이 부동산시장을 몰려들게 되고, 그로 인해 건축붐이 다시 일어나게 되며, 은행은 외부에서 유입된 자금으로 자연스럽게 융자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부동산시장의 회복이 주춤거리는 미국경제를 다시 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을 짓는 빌딩 코스트로 본 주택가격은 우선 땅 값에 집을 짓는 데 드는 비용을 통해 주택가격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부동산 경기의 하락후 집을 짓는 비용도 안 되게 주택들이 팔려나가니 당연히 빌더는 집을 짓는 일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지난 수 년간 기록적은 적은 물량의 집들이 지었졌고, 경제위기후 부동산가격이 급락하자 집을 짓던 도중에 은행으로 넘어가는 대상도 많아졌습니다.
그로 인해 초창기에는 이미 다 지어놓은 뉴홈도 은행매물로 쏟아져 나오게 되었고, 개발을 위해 준비가 다 끝이났던 땅도 은행매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가장 눈에 뜨이는 현상은 그 동안 버려졌던 땅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빌더들은 다시 신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로 인해 지난 몇 년간 빌더들에게서 버려졌던 땅을 포함한 대지가 넓은 은행매물에 관심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아직은 빌더들이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려진 땅에 대한 관심은 지난 몇년보다 훨씬 더 커졌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신축주택이 거의 없었던 덕택에 부동산시장이 회복을 맞았지만 바이어들에게는 살 수 있는 대상이 많지 않습니다.
당연히 수요는 많고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으니 부동산 가격을 폭등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신축주택이 붐을 이끌 것입니다.
또한, 외국에서 들어온 수 많은 자금이 모게지나 건축융자쪽으로 문을 넓히게 되어 자연스럽게 새로운 건설붐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