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주가로 본 틈새 시장을 바라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야할 때

작성자
Davidcho
작성일
2012-05-16 11:49
조회
3643

약 1년 6개월 전에 올렸던 내용인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용을 업데이트해서 다시 올립니다.

주가로 본 틈새 시장을 바라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야할 때


2010.12.21 (18:02:48)

















2007년이후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도 최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주식시장을 보면, 현재 불황중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회사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IMF시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을 줄 안다.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으면서 막연하나마 경기가 좋아지기를 희망하며 현실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더 더욱 불황중에 호황을 누리는 분야를 검토하며 현재의 자신의 비지네스와 접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2007년 이후 20-30% 가까이 매상이 떨어진 분야인 호텔,모텔업계와 같은 범주에 속하지만 Priceline.com이라는 회사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6년 이후 차분히 성장세를 보이다가 2008년도 하락국면에 있다가 2009년이후는 계속해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2009년초기에는 $100이 안 되게 출발했으나 2010년 지금에는 $400이 넘게 주가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호텔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상이 떨어진 가운데 Priceline.com이라는 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을 차트를 통해 더 확인할 수 있다.

 

appl.jpg

Apple 역시 계속해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IPod, Ipad, I Phone 등 새로운 테크나리지 계통의 제품들이 전세계를 휩쓸며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불과 3-4년전만 해도 Apple이라는 회사는 미래가 별로 없어보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유물과도 같은 테크시장을 무섭게 파고들어 최고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자산가치도 290 Billon이 넘는 회사가 되었다.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가 227 Billion의 자산가치를 지닌 회사임을 볼 때, 그 놀라운 성장에 더욱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세번째로 예를 들고 싶은 회사는 Seattle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Amazon.com이다.

Amazon의 경우도 제가 이미 South Lake Union지역을 소개한 바 있지만  지난 5년간의 차트를 보면 아마존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amzn.jpg

아마존닷컴의 차트도 역시 2008년에 다소 주춤했다가 2009년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초에 불과 $50 정도이던 주가가 현재는 $170을 넘은 것을 보면 불황 중에도 아마존닷컴의 경영상태는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상태와 비례하듯 2009년도에 1만명이 넘는 새로운 고용을 보인 것을 보면 불황중에도 더욱 더 성장한 아마존닷컴을 차트를 통해 더더욱 볼 수 있다.

2010년도에는 South Lake Union지역으로 이사를 했고 현재도 공사가 한창 중인 이유를 알 것이다.

 

2007년이후 대부분의 회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세 개의 회사를 예를 보면, 불황중에도 틈새시장은 존재하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참고로 이 지역에서 주된 활동을 하고 있는 회사들을 참고로 지난 5년간의 차트를 올려본다.

msft.jpg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는 Apple사와 차트를 비교해본다면 결코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 보이지 않는다.

Microsoft의 절대적인 영향력속에 있는 벨뷰와 레드몬드, 나아가서 시애틀 지역도 어느 정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미래와 비례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본다.

 

마지막으로 보잉의 차트를 보자,

ba.jpg

 

보잉의 경우도 회복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분명 2007년도 보다는 훨씬 밑에 차트가 놓여있는 것으로 볼 때,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자면 최근에 뱅크럽시를 한 비데오업계의 판도이다.

블락버스터와 할리우드 비데오가 망하고 난 자리에 Neflex라는 새로운 회사가 무섭게 성장하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nflx.jpg

 

NFLX라는 회사의 차트를 보면서 더 더욱 지는 산업과 뜨는 산업이 명확하게 들어온다.

 

부동산도 경제환경은 정말 밀접한 관계속에 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은 부동산이 속해있는 지역에 경제환경과 더욱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세탁소나 테리야끼, 그로서리, 모텔 등의 비지네스 들은 불황에 여파에 가장 민감하게 줄어드는 분야임에 틀림없다.

또한 어떤 면에서는 사양화되는 비지네스일 지도 모른다.

이런 때 일수록 좀 더 많은 수요가 있는 새로운 비지네스 아이디어를 가져야할 때라고 여겨진다.

 

지금의 불황을 탄식하기 보다는 현재 우리가 처하고 있는 비지네스 속에서 틈새시장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유일하게 이 불황을 지혜롭게 이겨가는 지혜일 것이다.

 














  • nflx.jpg(71.8KB)[3]



2011.07.13 (08:17:47)



Davidcho





















작년 12월 6일에 위의 글을 올렸는데, 약 8개월이 지난 지금의 주가들은 어떻게 움직였는 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자료를 올린다.

우선 작년 12월에 $401 이던 Priceline.com이라는 회사는 이런 불황중에도 주가가 더 올라서 오늘 현재의 주가는 $540이 넘는다.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불과 8개월만에 30%이상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pcln.jpg


두번째로 소개했던 Apple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aapl.jpg


작년 12월에 $316 이었던 주가가 오늘 현재는 $359이 되었다.

애플사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15%이상 주가가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세번째,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작년에 $176이었던 것이 오늘 현재는 $21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사 역시 20%이상 주가가 올랐다.


amzn.jpg


네번째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경우이다.

작년에 올려진 가격이 $26.87이었는데 현재의 가격도 별 변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msft.jpg


다섯째로 보잉사의 차트이다.

보잉사는 작년에 $66 정도였던 것이 현재는 $72 정도니까 약 10% 올랐다.

그 동안 보잉사는 여러 좋은 뉴스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정도는 위의 제시했던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이다.

ba.jpg

마지막으로 예를 들었던 비데오계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Neflex라는 회사의 예이다.

작년에 $194이었던 이 회사의 주가는 현재 얼마나 되었을까?

오늘 가격이 $300이 넘었다.

불과 8개월 사이에 50%이상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nflx.jpg

이미 작년에 이 차트를 올리면서 승승장구하는 회사들을 소개했는데 소개했던 대부분의 회사들의 주가가 계속해서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위에 제시했던 회사에만 투자를 했어도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분야를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사향길에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제는 우리 한인들의 비지네스도 분야를 새로운 비지네스의 트렌드에 맞추어야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분야와 관련있는 회사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Chipottle라는 멕시칸 음식의 프렌차이즈 회사의 실적을 보면 이런 불황가운데도 호황을 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cmg.jpg


 이제는 한인비지네스들도 시대의 추세에 따라 변모해야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2012.05.16 (09:41:17)



titanicjs

















작년 7월에 예를 들었던 회사들의 자료를 업데이트했는데, 그 내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5월 16일자 현재의 자료를 올립니다.


지난 번에 8개월만에 30%이상 올랐던 Priceline.com의 약  10개월이 더 지난 지금의 가격은

pcln.jpg

1.jpg 

이 회사의 현재 가격은 $669로 10개월만에 $540에서 또 최소한 20% 이상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나마도 한 때는 $778까지 올라갔다가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좀 떨어진 것이다.


두번째, Apple사입니다. 

aapl.jpg 

aapl.jpg


작년에 올렸던 차트가 $359이었는데,  현재의 주가는 $553로 얼마나 큰 폭으로 올랐는 지를알수 있습니다.

애플사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60%이상 주가가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한 때는 $600이 훨씬 넘게 올라갔다가 그 나마도 다소 떨어진 가격이다.

세번째,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음 올릴 때 $176이었던 것이 작년에는 $216선로 현재는  $223로 주가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그 사이에 아마존은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새로 채용된 직원만 거의 2만명이 넘었고, 전체 직원이 6만명이 넘는 거대기업이 되었다.

다운타운 시애틀의 경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기업이며, 지금도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


amzn.jpg 

amzn.jpg


네번째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경우이다.

작년에 올려진 가격이 $26.87이었는데 현재의 가격도 별 차이가 없는 $29 정도이다.


msft.jpg


msft.jpg


다섯째로 보잉사의 차트이다.

보잉사는 현재 역사상 가장 많은 종업원을 거느린 거대기업이지만 주가로만 볼 때는 10개월 전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ba.jpg 

ba.jpg



마지막으로 예를 들었던 비데오계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Neflex라는 회사의 예이다.

재작년에 $194이었던 이 회사의 주가는 작년에 $300을 돌파했었는 데 현재 얼마나 되었을까?

오늘 현재, 고작 $76로 떨어졌다.

블락버스터가 무너지고 잠시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것을 차트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토록 빠르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nflx.jpg 

nflx.jpg


작년에 소개했던 Chipottle라는 멕시칸 음식의 프렌차이즈 회사의 실적을 보면 이런 불황가운데도 호황을 누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또한 어떤 모습일까?

cmg.jpg

cmg.jpg

 이 회사는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곳에 이런 자료를 올리는 이유는 세상의 흐름이 어떻게 되고 있는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위의 소개했던 회사들이 대부분 잘 나가고 있는 회사인 반면, 시대에 흐름에 뒤쳐져 있는 회사도 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Solar 업계의 블루칩이라고 불리웠던 First Solar의 차트입니다.

한 때 $300을 넘게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금은 불과 $14.91입니다.  비지네스 세계의 냉혹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케이스 입니다.

fslr.jpg 


두번째, 여러번 소개를 드린 바 있지만 블랙베리 전화기로 유명한 Research And Motion 입니다.

카나다의 자부심이기도 했던 이 회사는 점점 저물어 가고 있음을 차트에서 보실 것입니다.

신 제품 개발에서 밀려나면 이와 같은 꼴이 되는 것이지요.

rimm.jpg

 

지금의 Apple과 블루칩 테크나리지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회사가 이런 형국이 되었습니다.

지금 단일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Apple사가 신제품에서 뒤지면 이 회사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의 본고장 시애틀에서 이젠 아마존 왕국 시애틀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차트를 소개합니다.

차트에서 보시다 시피 스타벅스도 잘 나가고 있습니다.

sbux.jpg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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