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들어와서 인벤토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글을 몇 번이나 올린 적이 있습니다.

매일 부동산 웹사이트에 등장하는 거래결과도 뉴리스팅에 비해 계약된 매물이 점차적으로 많아지면서 팔려고 나온 인벤토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계속 전하면서 지난 12년간의 1-2월에 새로 리스팅되었던 숫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트를 소개합니다.

2012년의 1,2월은 지난 12년중에 가장 낮은 뉴리스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istings-New-by-Year-w_2012-02-600x363.png


두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지난 12년간의 인벤토리의 성장내역을 나타난 차트입니다.

12월달의 인벤토리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인벤토리의 양을 측정했을 때, 11월과 2월의 인벤토리 현황을 나타난 차트입니다.

지난 12년간 10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2년이 처음입니다.


Listings-Inventory-Growth-w_2012-02-600x363.png 

세번째로 보여드리고 싶은 차트는 뉴리스팅의 숫자가 계약된 숫자보다 작았던 시기를 나타난 차트입니다.

지난 12년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과 2012년에 와서 다시 뉴리스팅보다 계약릿스팅의 숫자가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4-2007년도는 주택시장의 폭발적으로 가격상승을 이루어내던 때임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차트가 앞으로의 부동산 마켓을 예측하는데 상당한 참고가 될 차트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2004-2007년에서의 상황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지금의 인벤토리가 부족하게 된 상황은 소위 깡통주택(under the
water)라고 불리는 상당수의 주택소유주가 현실적으로 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이기는 하지만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좋은 가격의 매물들이 많았지만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상황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은행매물에는 멀티플 오퍼라는 기현상이 생겨난 것도 이미 상당히 지났고, 현금 바이어들도 눈에 뜨이게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바이어들로 외면당했던 매물들도 하나 둘씩 계약되어 가고 있습니다.

완전히 외면받던 숏세일 매물에도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일반적인 매물도 지난 몇 년에 비해 압도적으로 계약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istings-New-Pending-w_2012-02-600x36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