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 국제경제는 한마디로 여기저기서 태풍이 불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미국의 국가부도위기가 넘겨지자 마자 더블딥에 관한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있고 또다시 들썩거리는 유럽의 금융위기가 또다시 대두되는 가운데 지난 10일동안 다우존스는 연일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다우지수가 350포인트 이상이 빠져 경제위기가 주식시장에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중에 시애틀 지역의 경제상태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Job Growth에 관한 데이타와 실업율의 관한 데이타를 돌아보고 부동산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는 지 살펴보기로 한다.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전반적인 미국경제의 침체 속에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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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애틀 지역의 Job Growth의 데이타를 보면, 2008년이후 떨어지기 시작한 Job이 이제는 상당히 회복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분야였던  건축계통에 일하던 사람들의 Job은 상당히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다.

일자리의 성장율은 실물경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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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실업율에 관한 데이타를 보면, 아직도 실업율은 상당히 어려운 수준에 있음을 알 수 있다.

2008년도 정도까지 가려면 아직도 멀고 먼 길을 가야할 듯 하다.

하지만 위에서 보였듯이 새로운 직장들의 생겨나고 있는 것은 그래도 모든 것이 부정적인 가운데 희망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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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으로 돌아와서 킹카운티에 앞으로의 은행매물의 숫자가 2011년에 들어와 눈에
뜨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그래도 희망적인 데이타임에 틀림없다. 킹카운티에서도 벨뷰, 시애틀, 커클랜드, 레드몬드, 주변지역은
쓸만한 은행매물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눈에 뜨이도록 은행매물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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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미시 카운티도 역시 앞으로의 은행매물의 숫자가 눈에 뜨이도록 줄어들고 있음이 보인다.

바델, 린우드쪽도 제법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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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킹카운티의 Active Listing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눈에 뜨이는 사실
하나는 은행매물이 줄고 있음은 이해가 가지만 실제 리스팅도 줄어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거래가 가장 활발할 시기인
5-9월까지도 실제 Active Listing의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바이어도 많지 않지만 팔려고 내 놓은 매물의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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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미시 카운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1월에 비해 인벤토리가 거의 비슷하거나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경제상황에서 어떤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할 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현시장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