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좋은 시기인지?
작성자
이순진
작성일
2007-04-23 17:17
조회
3402
직장생활 6년에 빨리 결혼하라는 부모님 성화에 결국은 3년을 따라다닌 한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고 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했지만, 1년을 못 넘기고 그 사람과의 이별을 결심 했었습니다. 너무 요란한 결혼이었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에서 저는 폐인이 되어갔습니다.
사람들과의 접촉도 싫었고, 경제적인 문제에도 부딪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게 다녔기 때문에 제 자신혼자와의 싸움에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그러면서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가 좋은 시기인지, 아무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저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면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데, 이 작은 소망조차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 현실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자존심때문에 첫 번째 실패는 너무 힘든 과정이었고,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밤마다 과거를 생각하면 제자신이 미워서 주체를 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이 미운 게 아니라 남들과 평범하게 살 지 못하는 못난 내 자신이 미워서 울고 또 울어 본 기억이 너무나 많습니다.
늘 혼자 고민하고 혼자 해결 짓고…낮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자세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자리가 제게는 너무 큰 희망이자 위안이 되리라 생각해요. 재혼의 시기가 2, 3년 안에 하면 좋다는데, 사주에는 30살이 넘은 33살 정도가 좋다 하는데, 그때까지는 혼자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슬플 것 같아요. 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람들과의 접촉도 싫었고, 경제적인 문제에도 부딪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게 다녔기 때문에 제 자신혼자와의 싸움에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그러면서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가 좋은 시기인지, 아무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저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면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데, 이 작은 소망조차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 현실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자존심때문에 첫 번째 실패는 너무 힘든 과정이었고,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밤마다 과거를 생각하면 제자신이 미워서 주체를 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이 미운 게 아니라 남들과 평범하게 살 지 못하는 못난 내 자신이 미워서 울고 또 울어 본 기억이 너무나 많습니다.
늘 혼자 고민하고 혼자 해결 짓고…낮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자세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자리가 제게는 너무 큰 희망이자 위안이 되리라 생각해요. 재혼의 시기가 2, 3년 안에 하면 좋다는데, 사주에는 30살이 넘은 33살 정도가 좋다 하는데, 그때까지는 혼자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슬플 것 같아요. 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