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칼럼

[사위 5계명을 실천하라!]

작성자
Soon Lee
작성일
2008-11-03 13:19
조회
1665
사위가 오면 장모는 제일 실하고 알을 잘 낳는 씨암탉을 상에 올릴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사위는 대접받는 존재였다. 하지만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살림과 육아를 위해 처가와 가까이 지내다 보니 처가사위 갈등이 늘고 있다. 그 정도가 심해서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재혼팀에 가입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이혼자들의 경우 20% 정도가 부모와 자녀간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는 물론 시부모와 며느리의 간의 전통적인 고부갈등도 많지만. 처가와 사위의 갈등도 적지 않다.



처가사위 갈등의 유형을 보면 사위의 경제적인 무능력이 43.5%로 가장 많고, 사위가 처갓집에 무관심할 때가 15.3%, 그 외에 육아를 장모가 맡아주기를 원할 때, 처가에서 자기 딸만 소중히 여길 때, 다른 사위와 비교할 때가 뒤를 잇고 있다.



처가와 사위 관계도 여느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공들인 만큼 그 친밀도가 더해지는 것이다. '장모 무서워 결혼 못하겠다'는 말이 나올 만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장모는 결혼의 조력자이다. 아내를 사랑하면 처가를 존중하는 것은 당연지사. 장모의 관심을 꺼리지 말고 오히려 즐기고 행복해하라! 그것이 21세기형 결혼의 성공비결이다.



처가사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위 5계명은

첫째, 부부싸움을 했거나 아내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는 먼저 장모와 의논한다.

둘째, 처가 식구들의 생일을 잘 챙긴다.

셋째, 장인이나 처남 등 처가쪽 남자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다.

넷째, 장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면 장모가 싫은 소리를 해도 내색하지 말고,

장모가 아플 때는 열 일 제쳐놓고 안부를 여쭤야 한다.

다섯째, 무엇보다도 아내에 대한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처가사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위 5계명 ♥♡

1. 부부싸움을 했거나 아내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는 먼저 장모와 의논한다.

2. 처가 식구들의 생일을 잘 챙긴다.

3. 장인이나 처남 등 처가쪽 남자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다.

4. 장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면 장모가 싫은 소리를 해도 내색하지 말고,

장모가 아플 때는 열 일 제쳐놓고 안부를 여쭤야 한다.

5. 무엇보다도 아내에 대한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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