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 모르면 간첩! 시애틀 버거 맛집 트레일러 3곳
고급 치즈와 토핑, 심지어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나이프와 포크와 함께 나오는 고급 햄버거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정통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아난 패티와 잘게 썬 상추, 피클 한두 개, 그리고 케찹이나 마요네즈이면 충분할 것이다.
2018 버거 로얄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버거를 고르라고 했을 때 논란의 여지가 없이 우승자는 딕스였다.
그러나 시애틀 지역에 세 개의 막강한 새로운 버거가 추가되면서 여론 조사는 다시 실시되어야 할 때가 왔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은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버거 트레일러 3곳이다.
Wild Child Burgers
일요일-목요일: 4:30pm~12:00am
금요일-토요일: 4:30pm~2:00am
8074 Lake City Way N.E., Seattle
1957년도 구급차를 복원해서 만든 이 주황색과 흰색 밴은 지난 2월 레이크 시티 웨이의 ‘더 아이 후카 라운지(The Eye Hookah Lounge)’ 주차장에 개장했다.
더 클래식(9.99달러)는 가운데 부분이 선홍색인 1/3파운드 패티에 치즈와 케챱 그리고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있다.
버거 외에도 문빔 필리(Moonbeam Philly, 10.99달러)가 유명한데, 이는 스테이크와 양파, 녹은 치즈 및 마요네즈로 속을 채운 롤에 제공되는 묵직한 샌드위치이다.
Farmboy Bites
월요일-금요일: 4-8pm
9832 14th Ave. S.W., Seattle
화이트 센터의 퓨처 프리미티브 브루잉(Future Primitive Brewing)에 위치한 푸드 트레일러에서 팜보이 바이츠가 운영되고 있다.
스매시 버거는 얇고 바삭하며 녹인 아메리칸 치즈와 함께 제공된다. 더 페어 버거(The Fair Burger, 9달러)에는 다진 양파와 어우러진 소고기 패티에 뮌스터 치즈가 들어간다. 패티가 두 장이 들어가 한입 베어 무는 맛은 환상적이다.
프라이드 치킨도 판매한다.
Smash That Burger Co.
화요일, 금요일: 4-8pm
토요일-일요일: 1-8pm
1220 W. Nickerson St., Seattle
활기찬 노란색 트레일러의 스매시 댓 버거는 9월 퀸 앤의 루프탑 부루잉(Rooftop Brewing) 앞에 문을 열었다.
주문과 결제는 트레일러 창문에 부착된 종이의 QR코드를 통해 이루어진다.
옵션으로는 오클라호마 스매시(10달러), 더 체스터(8달러), 얼티밋 할라페뇨(11.50달러), 비욘드 비프 스매시 버거(14달러) 등이 있다.
절이고 바삭하게 튀긴 할라페뇨와 아메리칸 치즈를 얹은 3온스 패티 두 개가 특징인 얼티밋 할라페뇨는 인기 메뉴이다.
오클라호마 스매시는 3온스 패티 두 개, 얇은 양파, 아메리칸 치즈, 피클, 스매시 소스가 잘 어우러져 풍미가 뛰어나고 육즙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링클 컷 감자튀김(6달러)도 이 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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