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인정한 시애틀 사우스파크 맛집 추천
보잉필드 건너편에 있는 사우스파크 동네에는 유명한 레프트 뱅크(Left Bank) 와인 바가 있는데, 와인 바 외에도 훌륭한 멕시칸 음식, 피자, 브런치 카페 등이 있다.
미국인들이 인정한 두 곳의 맛집과, 시애틀 최고의 바를 소개한다.
Bajón en Seattle
8909 14th Ave. S., Seattle (사우스 파크 그로서리 안)
(Bethany Jean Clement / The Seattle Times)
사우스 파크 식료품점 안에 자리 잡은 이 카운터-서비스 지점은 시애틀에서 가장 환상적인 샌드위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드위치 고기는 포크로 채워져 있는데, 화이트 와인, 양파, 마늘과 느린 속도로 로스팅하여 육즙이 풍부하다.
포크가 싫다면 베지나 비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일부 메뉴는 치미추리와 함께 제공되고, 샌드위치 빵 또한 이곳에서 매일 구워 맛이 아주 훌륭하다고 한다.
Little Jaye
309 S. Cloverdale St., Suite A4, Seattle
새로 문을 연 베이커리/카페인 리틀 제이는 직접 구운 라이스 크리스피와 프루티 페블스, M&M이 박힌 쿠키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베이커리류 외에도 홈메이드 번과 소시지 패티, 아메리칸 치즈, 계란과 해시브라운을 곁들인 ‘스마쉬위치(smashwich)는 지역 최고의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점심시간대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데, 비스킷과 그레이비를 함께 주문해 먹기를 ‘강추’하는 리뷰가 많다.
Loretta’s Northwesterner
8617 14th Ave. S., Seattle
주인 어머니의 이름을 따 개장한지 15년이 넘은 아늑한 미국식 펍이다. 널빤지로 만들어진 낮은 천장과 어두운 조명은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소박한 술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는 2017년 ‘미국에서 네 번째로 훌륭한 햄버거’로 선정되며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평가에 따르면 훌륭한 기본 버거로, 가격도 불과 7달러에 불과하다고 한다. 핸드컷 감자튀김도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직접 튀김옷을 입혀 튀긴 피쉬앤 칩스부터, 20달러짜리 터반 스테이크, 빵으로 가리기 어김없을 정도 크기의 미드웨스트스타일 돼지고기 튀김에 이르기까지 로레타의 모든 메뉴는 기본적으로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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