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맛집

 

지난 주일 생일 축하 모임으로 가족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매번 집에서 먹는 생일 밥상이 늘 뻔해서 이번 생일 파티는 좀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자고 씨푸드 전문점을 찾아 Pier 88 Boiling Seafood &  Bar를 갔다.

피어스 88은 미 전역에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린우드 지점에 갔다.  

이 곳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 해산물과 스페셕 칵테일을 전문으로 한다  아주 넓은 내부는 캐주얼하고 가족 친화적인 레스토랑으로 보인다.

 Pier 88 Boiling Seafood & Bar는 케이준, 레몬 후추, 마늘 버터와 같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수제 조미료를 곁들인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풍미를 보존하기 위해 조리용 봉지에 담긴 남부 케이준 스타일의 삶은 해산물을 제공한다.

 삶은 해산물 외에도 튀긴 해산물과 디저트와 다양한 와인, 특별 칵테일, 맥주를 제공하는 풀 서비스 바가 있다.

 

이 날 우리 가족 네명은 크로피쉬 튀김(popcorn crawfish )$10 과 굴 튀김(fried oyster basket) $15.5 과 갈릭버터와 케이준 소스에 버무린 새우1LB $36, 소세지 1/2Lb $6, 마닐라 조개 1LB $20를 먹었다. 함께 제공되는 콘과 감자들도 소스 간이 잘배여서 맛았어고 사이드로 밥을 시켜서 소스에 비벼 먹으니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크랩팟, 오징어 튀김, 치킨윙, 홍합튀김등 한국인이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다.

 

 

시애틀 주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더크랩팟 하고 차이라면 더크랩 팟은  삶아서 시즈닝된 물기 없는 해산물들을 봉지에 담아 테이블에 쏟아서 먹는다면 피어88은 봉지에 담긴 소스까지 팟에 쏟아서 먹는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풍족하게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대라는 것이 가장 큰 매리트였다.

평소 늘 먹는 된장찌개나 김치가 물릴 때, 특별한 것을 먹고 싶어질 때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식당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Pier 88 Boiling Seafood & Bar는 현재 미 전역에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곧 3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워싱턴주에는 린우드와 터퀼라 두 군데 지점이 있다. 일요일은 종일 해피아워이니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Lynnwood, WA

Pier 88 Boiling Seafood & Bar Lynnwood

3015 184TH ST SW Lynnwood, WA 98037

Phone: 4256788516

 

Tukwila, WA

Pier 88 Boiling Seafood & Bar

17380 Southcenter Parkway Tukwila, WA 98188

Phone: (253) 277-2690

 

ORDER ONLINE

Mon - Thurs 11:30am – 10:00pm

Fri - Sat 11:30am – 11:00pm

Sun 11:30am – 10:00pm

🍻 Happy Hour:

Mon - Friday 3pm - 7pm

Sunday Al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