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고의 아이스크림 맛집 추천 (+경치는 뽀나스)
시애틀은 커피나 신선한 굴, 연어 등으로 유명하지만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지역 곳곳에 이른바 아이스크림 장인들이 문을 열면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펼치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맛집을 추려보았다.
Shore Pine Coffee & Gelato
시애틀 북쪽과 캐나다 국경 사이 위치한 에드몬드는 한적한 도시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에드몬드 페리 터미널 바로 남쪽 해변에 위치한 쇼어파인 커피&젤라토는 에드몬드 다운타운에서 가장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들고 모래사장에 발을 담그거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공간도 있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한 날에도 방문하기에 무리가 없다.
쇼어파인 커피&젤라토는 에드몬드의 220 Railway Ave에 위치한 에드몬드워터프론트 센터(Edmonds Waterfront Center)에 위치해 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날씨에 따라 다르다.
Lopez Island Creamery
산후안 제도의 로페즈 섬은 아름다운 경치, 멋진 하이킹, 자전거, 그리고 지역 사회 행사가 풍부한 "친절한 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거의 30년 전 이 섬에서 시작된 ‘로페즈 아일랜드 크리머리’의 아이스크림 생산은 이 섬을 더욱 유명하게 하는 요소일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산후안 섬의 멋진 일몰과 전경을 바라보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유명 맛으로는 라떼 칩, 스카짓 스트로베리, 와일드 블랙베리 등이 있다.
이 가게는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아이스크림 생산 작업에 공을 들인다고 한다.
로페즈 아일랜드 크리머리는 9 Old Post Rd에 위치해 있으며 아나코타스에서 산후안 아일랜드로 페리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매장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Laina’s Handcrafted Ice Cream
시애틀 남부의 ‘라이나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는 팬데믹 초기에 문을 열은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업체이다.
하와이와 필리핀의 전통을 합쳐 개발한 이 수제 아이스크림은 독특한 자체 맛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하와이안 릴리코이, 우베, 스윗 콘과 같은 맛들은 이 가게의 시그니처이다.
이 외에도 수박 바질, 캐러멜라이즈 스팸 바이트, 메이플 시럽이 뿌려진 스팸 아이스크림 등 도전정신을 일궈낼 만한 메뉴도 유명하다.
가족들이 현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모습과 레이크 워싱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히터 앞에서 따뜻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시애틀 레이니어밸리 인근 9701 Rainier Ave S에 있는 라이나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는 수·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이스크림 메뉴는 계절별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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