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도 미 남부의 매콤한 정통 내슈빌치킨을 맛 볼 수 있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6 14:03
조회
1178
미국 남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유래한 내슈빌 핫치킨은 고추를 기반으로 매콤한 맛으로 193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음식이다.
내슈빌 정통 핫치킨은 시애틀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다.
내슈빌 치킨의 정통 레시피를 가져온 ‘시스터즈 앤드 브라더스(Sisters and Brother)’는 2016년 조지타운에 처음 문을 열자마자 유명세를 타고 2020년 인터베이로 확장 이전했다.
내슈빌 핫치킨의 핵심은 소스인데, Sisters and Brothers는 ‘시애틀 핫’, ‘내슈빌 핫’, ‘고스트 핫’ 세 가지 매운 단계로 승부를 보고 있다. (총 매운 단계는 5단계가 있지만, 1, 2 단계는 맵지 않은 수준)
시애틀 핫은 카이엔 고추를 이용한 매운 맛이며, 내슈빌 핫은 하바네로의 매운 맛, 그리고 고스트 핫은 고스트 고추를 이용한 가장 매운 단계를 의미한다.
식당 후기에 따르면 시애틀과 내슈빌 핫은 기분 좋게 매운 맛으로 “먹을 만 했다”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고스트 핫은 이야기가 다르다.
고스트 핫을 맛 본 사람들은 “등에 땀이 흐르고 콧물이 나면서도 중독적인 맛 때문에 손과 입을 멈출 수 없었다”는 평을 남겼다.
매운 맛과 프라이드 치킨을 배제할 수 없는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맛을 것이라 기대된다.
- Sisters and Brothers
- 544 Elliott Ave W #3910, Seattle, WA 98119
- 7일 내내 운영(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메뉴: https://www.sistersandbrothersbar.com/#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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