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하숙

전화번호 2284로 끝나는 집과 계약하고 손해 본 사람으로서 글 남깁니다.
1. 새 집 아닙니다. 2005년에 지은 집입니다. 입주 한 뒤 집 안에 벌이 여기 저기 떨어져 있었습니다.
2. 화장실을 또 다른 2명과 같이 써야 했는데 아무도 청소를 안해서 더러웠습니다.
3. 집주인이 미용사라서 집 안에 미용실이 있는데 손님들과도 같이 써야 했습니다.
4. 집주인 아들이 음악 전공이라 피아노, 드럼, 노래, 등등 집 안이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5. "식구처럼" 이라는 표현은 세입자가 굉장히 피곤해 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6. 집주인이 두명인데 남자 집주인은 이상한 일기장 같은 문자를 매일 보냈습니다.
7. 전도사라는 여자 집주인은 무교인 저에게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자꾸 하셨습니다.
8. 세탁기를 일요일 오전에는 못쓰게 했습니다. 자기들이 교회를 간 후에 쓰라고 하더군요.
9. 이런 이유들로 인해 계약을 파기 하게 되었는데 위약금을 두달 렌트로 냈습니다.
10. 미리 냈던 마지막 달 렌트는 돌려 주지 않았고 저를 차단 했습니다.
손해 보는 분이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