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

23년 부터 새로 적용된 구인광고 법을 보면

최소 15명 이상의 종업원을 소유한 워싱턴주의 모든 사업체들은 구인광고 재게시

구인목록에 급여 또는 급여 범위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이 뉴스를 이곳 케이시애틀 뉴스에도 본적이 있습니다.

https://www.kseattle.com/%eb%89%b4%ec%8a%a4/%ec%8b%9c%ec%95%a0%ed%8b%80-%ec%9b%8c%ec%8b%b1%ed%84%b4-%eb%89%b4%ec%8a%a4/?mod=document&pageid=1&target=content&keyword=%EA%B5%AC%EC%9D%B8%EA%B4%91%EA%B3%A0&uid=875492

 

위에 올라와 있는 유료 광고들을 보니 급여 또는 급여 범위를 재시한 곳이 

강남 식당과 올림퍼스 스파, 그리고 영오션 이란 회사 밖에 없네요

SHK 그룹, 서울트레이딩, H 마트, 유니뱅크, 부한마켓 이런 곳들은 직원 수가 15명도 안됩니까?

급여를 인터뷰때 알려주겠다, 문의해라, 경력에 따라 다른다, 최고대우 해주겠다....죄다 이런 말들 뿐...

구직자들이 이런 시간을 낭비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 제정된 주 법입니다. 

인터뷰를 갔는데 구직자가 생각했던 또는 내 경력에 맞추어 기대했던 것 보다 터무니 없는 급여를 제안받으면 그만한 시간 낭비가 또 있을까요?

고용주는 분명 본인이 생각하는 급여 범위가 있을것 입니다. 경력에 따라, 경험에 따라 다르다고는 하겠지만 분명 어느정도의 범위는 있겠지요, 그것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급여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급여범위를 제시 해야 합니다. 

케이시애틀 싸이트 운영자 분들께서 구인광고 올리는 분들께 공지를 해 주시던지, 광고를 올리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지키고 따라야 할 주 법이라 생각합니다. 

Indeed 또는 craigslist 같은 미국 구인 싸이트 보세요, 99% 이상은 급여, 또는 범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시하지 않는 1% 가량은 직원수 15명의 작은 사업체 겠지요.  

같은 한국 사람들 끼리 뭐 어때....라는 구 시대적인 생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꼭 수정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