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는 ‘속성’없어 말하기·듣기 꾸준한 연습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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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
작성일
2007-01-11 14:50
조회
3273
세계 최대규모의 영어회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Wall Street Institute)는 1972년 유럽에서 설립돼 현재 전세계 27개국, 400여개 센터에서 매년 15만명 이상의 회원을 배출하고 있다.
모국어 습득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영어를 가장 빠르고 쉽게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학원의 영어 교육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학원 한국법인 대표 서주석씨(44)는 27일 “최소 2년은 꾸준히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해야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들의 영어 학습 방법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까지도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문법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데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특히 한국 성인들의 경우는 틀린 방법인줄 알면서도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방법이 있다면.
“어학 연수의 목적이 영어 능력 향상이라면 국내에서도 해외연수 비용 및 시간의 10%만 투자해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는 속칭 ‘속성 과정’이라는 게 없다. 지속적으로 듣고 말하는 방법만이 지름길이다.”
-특히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직장인’에게 조언을 한다면.
“아직도 많은 직장인들은 영어 학습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원어민과 일정 시간, 일정 기간만 공부를 하면 영어가 늘 것이다’ ‘1주일에 3회 1시간씩 조금만 공부를 하면 영어가 늘 것이다’ 등과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이 전혀 도움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몇 개월만 학습에서 손을 놓으면 다시 처음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최소한 2년 정도는 듣고 말하기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비법’이다.”
-영어공부를 할 때 주의할 점과 경계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조바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문법과 독해가 영어 시험에서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영어를 학문으로 공부하면 안된다. 꾸준히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문법과 독해 실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 kseatt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2 13:51)
모국어 습득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영어를 가장 빠르고 쉽게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학원의 영어 교육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학원 한국법인 대표 서주석씨(44)는 27일 “최소 2년은 꾸준히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해야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들의 영어 학습 방법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까지도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문법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데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특히 한국 성인들의 경우는 틀린 방법인줄 알면서도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방법이 있다면.
“어학 연수의 목적이 영어 능력 향상이라면 국내에서도 해외연수 비용 및 시간의 10%만 투자해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는 속칭 ‘속성 과정’이라는 게 없다. 지속적으로 듣고 말하는 방법만이 지름길이다.”
-특히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직장인’에게 조언을 한다면.
“아직도 많은 직장인들은 영어 학습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원어민과 일정 시간, 일정 기간만 공부를 하면 영어가 늘 것이다’ ‘1주일에 3회 1시간씩 조금만 공부를 하면 영어가 늘 것이다’ 등과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이 전혀 도움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몇 개월만 학습에서 손을 놓으면 다시 처음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최소한 2년 정도는 듣고 말하기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비법’이다.”
-영어공부를 할 때 주의할 점과 경계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조바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문법과 독해가 영어 시험에서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영어를 학문으로 공부하면 안된다. 꾸준히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문법과 독해 실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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