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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의 자동차 운전면허증은 이제 연방 정부에서 규정한 신분증 필요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9/11 테러 사건이후 미국내 공항와 연방 정부 기관 이용시 보안을 좀더 강화하기 위해 연방 정부는 기존의 자동차 운전 면허증 필요조건을 강화했다. 때문에 지난 2005년 이른바 REAL ID 라는 이름으로 신분증 대용이 가능한 운전면허증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새로운 자동차 면허증은 소지자가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지 여부 역시 나타내 주게 된다. 워싱턴 주의 경우 이미 보안이 강화된 운전 면허증의 발급을 해오고 있지만 의무적으로 받을 필요는 아직까지 없다. 워싱턴 주에서 발급하는 진화된 면허증은 이제 연방 정부에서 규정한 필요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0년 10 월 전까지는 여전히 일반 면허증 역시 발급 받을 수 있지만 그 경우 면허증에 연방 정부가 지정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시되게될 예정이다. 기존의 6년 짜리 스탠다드 형 운전면허증은 발급 받는데 54 달러, 보안이 강화된 면허증의 경우 78 달러에 발급받을 수 있다. 면허증은 동일한 카드에 발급되게 된다.  

 

워싱턴 주 주민들은 오는 2020년 10 월 1일 까지는 스탠다드 형과 보안이 강화된 운전면허증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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