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애틀 부동산 시장 조금 저조한 상승세 보일듯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6-12-29 11:48
조회
422
photo : northwest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2017년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와 같이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지는 않고 비교적 완만하고 낮은 상승폭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회사인 John L. Scott Real Estate, Lennox Scott 에 의하면 킹, 스노호미쉬, 피어스와 킷셉 카운티의 부동산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약 10 퍼센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17년에는 그 상승폭이 약 8에서 9퍼센트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주로 10년주기로 상승과 하락세를 나타내 왔다. 올해는 이 10년 주기의 7년차가 되는 해다. 전문가들은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 시장이 약간 식어가는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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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이자율과 고용 성장률의 저하는 부동산 시장을 둔화시키는 주요 요인들이다. 오는 2017년에는 이 두가지 요인 모두가 나타날 예정이다. 올해의 고용 성장률은 3퍼센트인 반면 오는 2017년에는 약 2에서 3퍼센트 정도로 예상돼 약간 저하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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