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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커져만 가는 미국 내 빈부 격차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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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08 16:33
조회
392

미국 빈부 격차는 커져만 가는 것일까?


 


미국의 경제는 11 년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 지면서 주식 시장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헌데, 이같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오히려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의 최고 부자가 미국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부의 비율은 사상 최대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 성장세와는 반대로 임금 상승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미국인들이 발전이 없는 상태로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부의 불균형 현상은 전역으로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을 소유한 중산층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고,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사람들 역시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 가격 역시 주요 메트로 지역 혹은 부촌들을 중심으로 더욱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부자들은 많은 부를 축적하는 결과를 낳았고, 평범한 미국인들의 경우 밖으로 밀려 나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통상 가계의 부는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와 주식, 현금 자산에서 모기지 그리고 다른 신용 카드 빚이나 대출등을 제외하고 남은 자산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평균적으로 가계의 부는 80퍼센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중 3 분의 1 부유층들의 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2퍼센트 만이 중산 이하층의 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중산층의 경우 25 퍼센트 정도 부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경제 불황 당시 무려 8 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집을 잃었다.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다시 올라버린 부동산 시장은 많은 중산층과 그 이하 미국인들이 구매하려고 시도조차 없는 정도로 크게 올랐다. 결과 부동산을 구매하는 미국의 중산층들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의 척도 부분을 차지 하는것 하나는 바로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 역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주식에 투자하는 중산층 미국인들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같은 현상은 중산층 이하 미국인 들의 경우 비정규직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아 퇴직 주식 계좌를 가질 없기 때문인 것도 하나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종에 따른 빈부 격차 역시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 백인들의 평균 수입은 $171,000 반면 아프리칸 미국인들의 경우 수입이 10 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게 상승한 부동산 시장은 아프리칸 미국인들의 부동산 소유율을 더욱 낮게 떨어뜨렸다. 현재 아프리칸 미국인들의 부동한 소유율은 사상 최대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부의 불균형 현상을 해결할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경제학자들은 중산층 미국인들이 부를 축적하려면, 미국내 임금의 상승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저 임금을 상승하고, 대학 등록금을 낮추고, 보다 많은 부모들이 직업 전선에 뛰어들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50 밀리언 이상을 소유한 부유층 들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해 재정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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