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보

대학교 장학금 신청 노하우 - 이렇게 준비하라

작성자
JPD
작성일
2013-10-18 10:00
조회
1368
지난 10년간 대학 등록금은 꾸준히 인상되어 왔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미국내 사립 학교의 일년 학비는 평균 $45,000, 유망한 주립학교의 경우 $23,000 라고 한다.

 

 $100,000 이상의 고소득 중상층 가정들 중에서 절반이 훨씬 넘는 75% 정도가 2013-2014 학기 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액 소득이라고 해서 미리 포기할 이유는 없다.  미국 내 사립대학 자체의 장학재단에 기부되는 액수만 해도 해마다 평균 11억달러나 되지만, 이들에게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8% 정도라는 점에 주목하라. 

 

학자금 융자 신청이나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여기에 장학금 신청 노하우를 소개한다. 

 

첫번째,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한 장학금을 적극 찾아보아라

 

정부 관련 기관이나, 대학교 자체에서 주어지는 장학금및 학자금 융자를 알아보기 위해서 반드시 이용해야 할 사이트는https://studentaid.gov/h/apply-for-aid/fafsa  이다. 모든 과정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자녀와 함께 같이 연구해 본다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이외에, 대표적인 인터넷 장학금 검색 사이트인  

 

http://www.fastweb.com

 

http://www.cappex.com

 

http://www.scholarships.com

 

http://www.zinch.com/

 

https://bigfuture.collegeboard.org/

 

등을  꼼꼼히 살펴보자. 이들 사이트를 이용할때 주의 할점은 검색어를 잘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검색어로 "Physics", 또는 "Science" 에 따라 다른 장학금 검색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트는 성적, 전공과 취미등에 따라 자신에게 잘 맞는 장학금을 찾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다. 선정 가능성을 높히기 위해, 여러 사이트에서 개인 프로파일을 여러개 만드는 것도 권장된다.  

두번째, 장학금 신청 타이밍이 중요하다

 

대부분 액수가 큰 장학금은 신청기간 마감이 가을인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녀로 하여금 9월부터 부지런히 온라인 상으로 찾아보도록 권유해야 하며, 사립 장학금의 경우 25% 정도가 2월에 마감시한이므로,  1월에도 많은 시간을 장학금 신청에 할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세번째.  대학 입학 원서를 준비할때 사용한 에세이를 재활용하라

 

대부분의 장학재단은 학생들이 살아온 삶과 학업계획(goal)을 우선시 하며, 이를 뒷받침 하는 첨부자료로 성적증명을 원한다. 자신의 포부와 성격, 대학 진학을 하게된 동기등이 잘 정리된 자기소개서(에세이)만큼, 장학금 제공기관에게 자신을 흥보하는데 좋은 툴은 없을 것이다. 각각의 장학금 성격에 맞는 특성화된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며, 자신의 목표 (goal) 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네번째,  학교 카운셀러를 통해 지역(Local) 장학금에 주목하라

  

자녀가 재학중인 고등학교 카운셀링 교사들과 자주만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들은 온라인상이나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 장학금 프로그램을 많이 알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들은 그 만큼 경쟁이 적기 때문이다. 작성해 놓은 레쥬메이가 있다면 학교 카운셀러에게 읽어보도록 하라.  그것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해 줄 수도 있다. 


다섯번째, 자신의 학업계획과 열정에 맞는 장학금에 올인하라

 

너무 많은 장학금 프로그램 신청에 시간 낭비를 할 필요없다. 자신의 깊은 열정과 궁합이맞는 프로그램들을 여러개 선정하라. 대부분 신청 서류들이 글자 수 제한이 있으므로 단어 하나 하나, 문구 하나 하나가 왜 그 자리에 있는지 정당화 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영향을 줄수 있는 단어나 문구를 고르는데  매우 민감해야 하며, 창의적이어야 한다.  

 

팁1: 추첨을 통해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나, 친구나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주는 댓가로 추첨기회를 주는 프로그램들은 가급적 피하라, 단지 상업적 목적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   

팁2: 코카콜라 장학금 ($!0,000 ~ 20,000), 쟌에프 케네디 에세이 컨테스트 ($500 ~10,000) , 엘크스 내셔널 장학금 ($4,000 ~ $50,0000) 등 액수가 크고 인기가 많은 장학금들은  수많은 신청자수로 인해 선정될 가능성이 낮기때문에, 신청하는 노력과 시간에 대비해 자녀의 자격조건을  견줘봐야 한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장학금은 2012년 112,000 명의 신청자수에 비해, 250명만이 수상을 했는데, 이것은 스탠포드 입학 선정보다 25배나 경쟁률이 높은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들을 꾸준히 하라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졸업후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한다면, 그만큼 졸업 후 자신의 이력서에 기재할 경력등 특이 사항이, 별다른 과외 활동 없이 학교만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많아지고, 졸업후 취업에도 유리해진다. 또한 학교내 활동은 교우 관계및 교수들과의 관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대학을 다니면서 경력을 동시에 쌓기는 너무 힘든 일이므로, 학교 밖에서 경력 쌓을 일을 찾는 것 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이 부담스럽지않다.

 

J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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