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국내 3∼4세, 스마트폰 등 하루 3시간 사용…WHO 권고의 3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2-06 07:58
조회
69

하루 평균 184분 사용…코로나 확산한 2020년보다는 감소

 

스마트폰 과다 사용 (PG)스마트폰 과다 사용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국내 아동의 TV나 스마트폰 등 미디어 사용 시간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공개한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만 3∼4세 아동이 TV,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미디어를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84.4분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 2∼4세의 미디어 사용 시간을 하루 1시간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 3∼4세 아동은 WHO가 정한 상한의 3배가 남짓한 시간 동안 미디어를 이용하는 셈이다.

3∼9세 아동 전체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은 185.9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9세가 196.9분으로 가장 길었고 5∼6세가 169.0분으로 가장 짧았다.

 

3∼9세 아동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

3∼9세 아동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2020년 조사 때는 3∼9세 아동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이 284.6분이었다. 언론진흥재단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반영돼 2020년 미디어 이용 시간이 특히 길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2023년 조사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는 스마트폰이었다.

기기별 이용률은 스마트폰(77.6%), 스마트 TV(65.6%), 태블릿PC(57.1%), 컴퓨터(24.7%), 일반TV(17.1%), 게임 콘솔(16.6%), 인공지능 스피커(12.3%) 등의 순이었다.

 

3∼9세 아동의 미디어 기기별 이용률

3∼9세 아동의 미디어 기기별 이용률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3∼9세 어린이의 75.3%는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아동의 하루 평균 유튜브 이용 시간 83분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17.6%는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비율은 7∼9세 아동의 경우 23.9%로 더 높았다.

어린이의 57.7%가 생후 24개월 이전에 TV를 시청하기 시작하고, 2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2세 미만 아동이 TV시청, 게임 등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이용을 허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기분전환'(50.8%)이었으며 '아이가 할 일을 다 하거나 말을 잘 들었을 때의 보상'(38.5%)이 뒤를 이었다. 보호자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아이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허용한다는 답변은 18.3%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3∼9세 어린이의 보호자 2천675명을 상대로 작년 10월 26일∼12월 8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 포인트(95% 신뢰수준)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45

New WHO "전 세계 비만 인구 10억명…1990년 후 2배로"

KReporter | 09:41 | 추천 0 | 조회 18
KReporter 09:41 0 18
444

New "초가공식품, 심장병·당뇨·조기사망 등 건강에 32가지 악영향"

KReporter | 09:41 | 추천 0 | 조회 16
KReporter 09:41 0 16
443

"비만 수술, 의료·생활습관 교정보다 당뇨병 치료 효과 좋아"

KReporter | 2024.02.28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2024.02.28 0 32
442

"췌장 지방 과다, 뇌 건강과 관계있다"

KReporter | 2024.02.28 | 추천 0 | 조회 29
KReporter 2024.02.28 0 29
441

"알레르기 천식 치료제, 식품 알레르기 치료에도 효과"

KReporter | 2024.02.27 | 추천 0 | 조회 41
KReporter 2024.02.27 0 41
440

"과민성 대장 증후군, 생활 습관과 관계있다"

KReporter | 2024.02.27 | 추천 0 | 조회 43
KReporter 2024.02.27 0 43
439

"건강관리·돌봄에 뜨는 '스마트링'…삼성·애플도 큰 관심"

KReporter | 2024.02.26 | 추천 0 | 조회 43
KReporter 2024.02.26 0 43
438

"환경오염물질의 습격…엄마표 이유식에도 납·수은이"

KReporter | 2024.02.26 | 추천 0 | 조회 41
KReporter 2024.02.26 0 41
437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혈중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KReporter | 2024.02.23 | 추천 0 | 조회 66
KReporter 2024.02.23 0 66
436

"적색광으로 당뇨 환자 식후 혈당 떨어뜨린다"

KReporter | 2024.02.23 | 추천 0 | 조회 67
KReporter 2024.02.23 0 67
435

채식, 코골이 예방에 도움된다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4.02.22 0 57
434

알츠하이머 발현 전 '뇌 도미노 변화' 선행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2024.02.22 0 55
433

스위스 연구진, 유방암 전이 규명…"백혈구가 촉진 역할"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2.21 0 46
432

"휴식 취할 때 심박수 높으면 당뇨 위험 2.2배 커져"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61
KReporter 2024.02.21 0 61
431

"10∼20대 절반 이상, 혈중 엽산 부족"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65
KReporter 2024.02.20 0 65
430

8개국 1억명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조사…"심근염 등 연관"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79
KReporter 2024.02.20 0 79
429

"혈압 변동성 클수록 급성 심정지 위험 높다"

KReporter | 2024.02.19 | 추천 0 | 조회 68
KReporter 2024.02.19 0 68
428

"심근경색 앓으면 9년 내 당뇨병 등 다른 질병 발생 위험 크다"

KReporter | 2024.02.19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4.02.19 0 57
427

미세플라스틱 섭취, 장 누수 유발·염증성 장질환 악화

KReporter | 2024.02.16 | 추천 0 | 조회 82
KReporter 2024.02.16 0 82
426

편두통에 안면홍조 겹치면 심뇌혈관 건강 나빠진다

KReporter | 2024.02.16 | 추천 0 | 조회 58
KReporter 2024.02.16 0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