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치명률 20∼30% 이르는 패혈증…"빠른 진단과 치료 중요"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12 13:26
조회
209
패혈증(CG)

패혈증(CG)

[연합뉴스TV 제공]

 

매년 전 세계에서 5천만 명의 환자가 나오고 그중 20% 이상이 사망하는 질환. 생존하더라도 여러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남기는 치명적인 질환. 바로 패혈증이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앞두고 패혈증 사망 예방을 위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골든타임'이 있어 빠른 인지와 초기 소생술이 중요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인지도(2014년 '한국인의 질병 인지도' 연구·패혈증 35%, 뇌졸중 93%, 급성심근경색 80%)는 낮은 편이다.

질병청이 2019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전국 15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1만3천879건의 자료를 분석한 패혈증 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 감염돼 응급실에서 패혈증이 확인된 환자는 응급실 방문환자 10만 명당 613명꼴이었다.

'지역사회 발생 패혈증' 외에 병원 입원 중에 확인된 '병원 발생 패혈증'은 입원환자 10만 명당 104명꼴이다.

지역사회 발생 패혈증은 폐렴(45%)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병원에서 발생한 사례 중엔 복강 감염(40%)이 가장 흔했다.

사망률은 지역사회 발생 패혈증 29.4%, 병원 발생 패혈증 38.2%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국내 실정에 맞는 패혈증 진료지침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패혈증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고, 이를 반영한 진료지침서 최종안을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패혈증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위해 민관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실정에 맞는 진료지침서가 개발돼 전국적인 진료 표준화를 통해 패혈증 예방과 사망률이 낮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54

15년 이상 금연하면 암 발생 위험 절반으로 줄어든다

KReporter | 2024.03.12 | 추천 0 | 조회 205
KReporter 2024.03.12 0 205
453

"수전증, 치매와 연관 있을 수도"

KReporter | 2024.03.08 | 추천 0 | 조회 265
KReporter 2024.03.08 0 265
452

"위장 헬리코박터 감염, 대장암과 연관 있다"

KReporter | 2024.03.08 | 추천 0 | 조회 225
KReporter 2024.03.08 0 225
451

"체내 미세 플라스틱 있으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4배 이상"

KReporter | 2024.03.07 | 추천 0 | 조회 212
KReporter 2024.03.07 0 212
450

"건강관리·돌봄에 뜨는 '스마트링'…삼성·애플도 큰 관심"

KReporter | 2024.03.07 | 추천 0 | 조회 181
KReporter 2024.03.07 0 181
449

"환경오염물질의 습격…엄마표 이유식에도 납·수은이"

KReporter | 2024.03.06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2024.03.06 0 164
448

법적 제약 없어진 태아 성감별…시험관아기는?

KReporter | 2024.03.06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2024.03.06 0 164
447

"다발성 경화증 환자 비만하면 진행 빠르다"

KReporter | 2024.03.05 | 추천 0 | 조회 139
KReporter 2024.03.05 0 139
446

"세 살 비만 평생 간다…부모가 함께 개선 노력해야"

KReporter | 2024.03.05 | 추천 0 | 조회 122
KReporter 2024.03.05 0 122
445

WHO "전 세계 비만 인구 10억명…1990년 후 2배로"

KReporter | 2024.03.01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4.03.01 0 109
444

"초가공식품, 심장병·당뇨·조기사망 등 건강에 32가지 악영향"

KReporter | 2024.03.01 | 추천 0 | 조회 114
KReporter 2024.03.01 0 114
443

"비만 수술, 의료·생활습관 교정보다 당뇨병 치료 효과 좋아"

KReporter | 2024.02.28 | 추천 0 | 조회 178
KReporter 2024.02.28 0 178
442

"췌장 지방 과다, 뇌 건강과 관계있다"

KReporter | 2024.02.28 | 추천 0 | 조회 169
KReporter 2024.02.28 0 169
441

"알레르기 천식 치료제, 식품 알레르기 치료에도 효과"

KReporter | 2024.02.27 | 추천 0 | 조회 152
KReporter 2024.02.27 0 152
440

"과민성 대장 증후군, 생활 습관과 관계있다"

KReporter | 2024.02.27 | 추천 0 | 조회 140
KReporter 2024.02.27 0 140
439

"건강관리·돌봄에 뜨는 '스마트링'…삼성·애플도 큰 관심"

KReporter | 2024.02.26 | 추천 0 | 조회 130
KReporter 2024.02.26 0 130
438

"환경오염물질의 습격…엄마표 이유식에도 납·수은이"

KReporter | 2024.02.26 | 추천 0 | 조회 258
KReporter 2024.02.26 0 258
437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혈중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KReporter | 2024.02.23 | 추천 0 | 조회 154
KReporter 2024.02.23 0 154
436

"적색광으로 당뇨 환자 식후 혈당 떨어뜨린다"

KReporter | 2024.02.23 | 추천 0 | 조회 185
KReporter 2024.02.23 0 185
435

채식, 코골이 예방에 도움된다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138
KReporter 2024.02.22 0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