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핀 점안액, 근시 진행 억제 확인"

근시
[출처: 서울아산병원]
근시의 진행을 늦추는 데 사용되고 있는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의 효과를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부교감신경 억제제인 아트로핀은 눈의 망막 검사를 할 때 동공을 확대하기 위해 안과용 산동제로 쓰이고 있다.
근시는 안구가 너무 길쭉하게 자라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형성됨으로써 먼 곳이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안과 질환이다. 근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망막 박리,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검안 대학(college of optometry)의 칼라 자드니크 학장 연구팀이 근시 아이들 576명(6~10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3상 임상시험(CHAMP: Childhood Atropine for Myopia Progression) 결과, 아트로핀 점안액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3일 보도했다.
근시의 진행을 늦추는 데 사용되고 있는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의 효과를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부교감신경 억제제인 아트로핀은 눈의 망막 검사를 할 때 동공을 확대하기 위해 안과용 산동제로 쓰이고 있다.
근시는 안구가 너무 길쭉하게 자라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형성됨으로써 먼 곳이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안과 질환이다. 근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망막 박리,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검안 대학(college of optometry)의 칼라 자드니크 학장 연구팀이 근시 아이들 576명(6~10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3상 임상시험(CHAMP: Childhood Atropine for Myopia Progression) 결과, 아트로핀 점안액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