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청소년 마약사범 1년새 3.6배…촘촘한 마약 대응체계 필요"

사회
Author
KReporter
Date
2024-09-18 10:11
Views
113

민주 윤건영 "마약사범 연령층 낮아져 치료도 중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소년 마약사범이 1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고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밝혔다.

윤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의 '2015∼2023년 연령별 마약사범 검거 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총 1만7천817명의 마약사범 중 10대는 1천66명으로, 2022년(294명)의 3.6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20대는 4천203명에서 5천689명(1.4배)으로, 30대는 2천817명에서 3천544명(1.3배)으로, 40대는 1천764명에서 2천348명(1.3배)으로 늘었다.

2015년에 검거된 10대 마약사범은 94명이었다. 8년 만에 11.3배로 검거 인원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큰 증가율(5.87배)을 보인 20대 마약사범 검거 인원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윤 의원은 "모든 연령층에서 마약사범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독에 취약한 10대는 1년 사이에 3.6배나 급증했다"며 "연령층이 낮아지는 데 따라 치료도 중요한 만큼 검거부터 치료에 이르는 촘촘한 마약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255

헌재 尹탄핵심판 결론 다음주로…선고일 당사자 고지 안해

KReporter | 2025.03.14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03.14 0 99
1254

참여연대, 대통령실 상대로 '운영규정 정보공개' 최종 승소

KReporter | 2025.03.14 | Votes 0 | Views 96
KReporter 2025.03.14 0 96
1253

주요 사건 털어낸 헌재…尹·韓 탄핵도 조만간 선고 관측

KReporter | 2025.03.13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03.13 0 93
1252

학생수 줄었는데 2조 더 썼다…작년 사교육비 29조2천억 '역대최고'

KReporter | 2025.03.13 | Votes 0 | Views 108
KReporter 2025.03.13 0 108
1251

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앞두고 위헌심판제청 추가신청

KReporter | 2025.03.12 | Votes 0 | Views 106
KReporter 2025.03.12 0 106
1250

서초동·안국동서 '막판 총력전'…"검찰 해체" vs "헌재 박살"

KReporter | 2025.03.12 | Votes 0 | Views 97
KReporter 2025.03.12 0 97
1249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시작…"1심 오판 무죄"vs"억지 왜곡 혐의"

KReporter | 2025.03.11 | Votes 0 | Views 110
KReporter 2025.03.11 0 110
1248

서울·경희대서 尹 파면촉구 시국선언…국회선 탄핵반대 대학생 회견

KReporter | 2025.03.11 | Votes 0 | Views 115
KReporter 2025.03.11 0 115
1247

광화문서 이틀째 野참여 탄핵촉구 집회…尹지지자들은 헌재 집결

KReporter | 2025.03.10 | Votes 0 | Views 96
KReporter 2025.03.10 0 96
1246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에 검찰 후폭풍…"근거 공개하라"

KReporter | 2025.03.10 | Votes 0 | Views 86
KReporter 2025.03.10 0 86
1245

尹구속취소, 탄핵심판 영향 촉각…"직접영향 없어"vs"고려해야"

KReporter | 2025.03.07 | Votes 0 | Views 116
KReporter 2025.03.07 0 116
1244

"꽃다발로 환영하자" 尹지지자들 관저 앞 결집

KReporter | 2025.03.07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03.07 0 123
1243

"김성훈 구속영장 청구해야" 심의위 9명 중 6명 찬성

KReporter | 2025.03.06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03.06 0 93
1242

"AI·데이터 경쟁력 시급한데…韓개인정보법 너무 엄격"

KReporter | 2025.03.06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03.06 0 92
1241

野 "계엄때 대검·방첩사·국정원 통화"…검·국정원 "사적연락"

KReporter | 2025.03.05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2025.03.05 0 87
1240

"교문 앞까지 시위대가…" 헌재 인근 학교들, 선고 때 휴업 검토

KReporter | 2025.03.05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03.05 0 91
1239

마은혁 합류해도 헌재 8인체제 결론 전망…5대 3 이견 땐 변수

KReporter | 2025.03.04 | Votes 0 | Views 109
KReporter 2025.03.04 0 109
1238

'40년전 전교생 5천명' 광주 중앙초 신입생 1인 입학식

KReporter | 2025.03.04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03.04 0 98
1237

'이재명 모교' 중앙대도 탄핵찬반 두동강…구호·고성 뒤섞여

KReporter | 2025.03.03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03.03 0 99
1236

"머리로는 샤넬, 현실은 다이소를 산다"

KReporter | 2025.03.03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03.03 0 114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