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국군의날 SNS 글 올린 유승준 "한국 못 잊는 이유는…"

사회
Author
KReporter
Date
2024-10-01 09:50
Views
145

병역 의무 기피로 22년 동안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국군의날인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국을 잊지 못하는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유승준은 해당 글에서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받을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오늘은 왠지 주책맞게 눈물이 많이 난다"고도 했습니다.

유승준은 앞서 지난달 28일 대리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또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승준 측은 입장문에서 "비자 거부는 위법한 처분"이라며 "유승준에 대한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일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승소했습니다.

제작: 고현실 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유승준 인스타그램·유튜브



[영상] 국군의날 SNS 글 올린 유승준 "한국 못 잊는 이유는…" - 2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275

'2심 무죄' 이재명 선거법 소송기록, 상고 하루만에 대법으로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96
KReporter 2025.03.28 0 96
1274

주말 앞두고 탄핵 집회 가열…"즉각 파면" vs "尹 지킨다"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03.28 0 98
1273

검찰,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에 상고…"위법성 중대·수긍불가"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88
KReporter 2025.03.27 0 88
1272

산불 연기 보이는데도 논·밭두렁서는 여전히 불법 소각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 2025.03.27 0 101
1271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김문기·백현동발언 "허위아냐, 처벌불가"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03.26 0 84
1270

尹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오늘도 안 나와…헌재 4월 선고 가시화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90
KReporter 2025.03.26 0 90
1269

헌재 27일 오전 헌법소원 40건 선고…尹탄핵심판은 아직 미발표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95
KReporter 2025.03.25 0 95
1268

2심 선고 전날 대장동 재판서 날세운 이재명-검찰…녹취록 공방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2025.03.25 0 87
1267

헌재, 한덕수 탄핵 기각…기각 5인·각하 2인·인용 1인 의견

KReporter | 2025.03.24 | Votes 0 | Views 75
KReporter 2025.03.24 0 75
1266

항공기 승무원 좌석에 앉은 미국인, 이동 요구하자 폭행

KReporter | 2025.03.24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03.24 0 104
1265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또 발표 못해…한번 더 '다음주로'

KReporter | 2025.03.21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2025.03.21 0 81
1264

李 "살아서 싸워야" 김경수 단식 만류…金 "좀 더 버텨보려 해"

KReporter | 2025.03.21 | Votes 0 | Views 80
KReporter 2025.03.21 0 80
1263

3040세대 등 여야 83명 연금개혁 반대·기권…"청년희망 빼앗아"

KReporter | 2025.03.20 | Votes 0 | Views 88
KReporter 2025.03.20 0 88
1262

경찰, '계란투척' 헌재 앞 시위자 추가 강제해산…서울청장 순찰

KReporter | 2025.03.20 | Votes 0 | Views 89
KReporter 2025.03.20 0 89
1261

선고일 언제 나오나…탄핵 찬반집회 불안·기대 교차

KReporter | 2025.03.19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2025.03.19 0 81
1260

안철수 "李 목긁힌 뒤 누워"…野 "패륜적" 경찰에 고발

KReporter | 2025.03.19 | Votes 0 | Views 115
KReporter 2025.03.19 0 115
1259

검찰,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4번째 신청 받아들여

KReporter | 2025.03.18 | Votes 0 | Views 83
KReporter 2025.03.18 0 83
1258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사망…아빠 법정서 "잘못 인정"

KReporter | 2025.03.18 | Votes 0 | Views 95
KReporter 2025.03.18 0 95
1257

'내란혐의' 김용현 첫 재판…'대통령 윤석열' 호칭에 신경전

KReporter | 2025.03.17 | Votes 0 | Views 106
KReporter 2025.03.17 0 106
1256

서울시 "광화문 불법점거에 변상금"…비상행동 "편파행정 규탄"

KReporter | 2025.03.17 | Votes 0 | Views 82
KReporter 2025.03.17 0 82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