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유승준 "승소 4개월 지났는데 아무 소식 없어…22년 버텼다"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2 08:48
조회
54


유승준

유승준

[유승준 인스태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병역의무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소송)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데뷔한 지 27년, 그중 정식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5년도 채 안 되고, 절반은 미국에 있었으니 굳이 따지자면 활동은 2년 6개월 남짓 했다"고 적었다.

이어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다"며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했다. 괜찮다"고 덧붙였다.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

이후 그는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판결에 따라 유승준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정부가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다만 LA 총영사관이 비자를 발급해도 법무부가 입국을 금지하면 그는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660

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이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KReporter | 2024.04.12 | 추천 0 | 조회 51
KReporter 2024.04.12 0 51
659

국민 40% 이상 "한국교육 한계점,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

KReporter | 2024.04.12 | 추천 0 | 조회 45
KReporter 2024.04.12 0 45
658

의료노조·환자단체 "이젠 국회가 나서야" 한목소리 촉구

KReporter | 2024.04.11 | 추천 0 | 조회 54
KReporter 2024.04.11 0 54
657

파주서 숨진 남녀 4명 앱으로 만나…국과수 "여성 사인 목졸림"

KReporter | 2024.04.11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4.11 0 46
656

포항 해안서 야생 조류 200여마리 사체 발견…폐사 원인 조사

KReporter | 2024.04.11 | 추천 0 | 조회 38
KReporter 2024.04.11 0 38
655

의료공백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이용건수 6배 이상 ↑

KReporter | 2024.04.10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4.10 0 46
654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사망…남성들이 여성 살해뒤 뛰어내린 듯

KReporter | 2024.04.10 | 추천 0 | 조회 63
KReporter 2024.04.10 0 63
653

편의점 근무 첫날 970만원 빼돌린 20대 알바 구속

KReporter | 2024.04.09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2024.04.09 0 48
652

"성매매 시도 남성 찍으려 하자 차량 뺑소니"…유튜버 신고

KReporter | 2024.04.09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4.04.09 0 50
651

'러닝머신에 돈다발이'…수거 노인 신고로 되찾은 4천800만원

KReporter | 2024.04.09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4.09 0 46
650

정부 "증원축소 불가능 아니다"…의료계는 '대화' 놓고 내분

KReporter | 2024.04.08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4.04.08 0 50
649

청소 중인 부하직원에 몰래 다가가 껴안은 상사에 벌금 300만원

KReporter | 2024.04.08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4.04.08 0 50
648

'테라'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미국행 가능성 커져

KReporter | 2024.04.05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4.05 0 46
647

여관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여성…함께 투숙했던 70대 검거

KReporter | 2024.04.05 | 추천 0 | 조회 67
KReporter 2024.04.05 0 67
646

"다 너 때문에…" 전처 연인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20년 구형

KReporter | 2024.04.04 | 추천 0 | 조회 54
KReporter 2024.04.04 0 54
645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검찰 신문조서 증거채택 동의 안해"

KReporter | 2024.04.04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4.04.04 0 42
644

윤 대통령, 집단사직 45일만에 전공의와 첫 만남…의정갈등 돌파구 찾나

KReporter | 2024.04.04 | 추천 0 | 조회 41
KReporter 2024.04.04 0 41
643

"잘 가 푸바오, 영원히 기억할게"…울음바다 된 푸바오 배웅길

KReporter | 2024.04.03 | 추천 0 | 조회 49
KReporter 2024.04.03 0 49
642

신발로 직원 폭행한 조합장, 피해자 아내·장인까지 스토킹

KReporter | 2024.04.03 | 추천 0 | 조회 38
KReporter 2024.04.03 0 38
641

"학생 간 성폭력 사안 알렸더니 교사 부당 전보…철회해야"

KReporter | 2024.04.03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4.04.03 0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