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국군의날 SNS 글 올린 유승준 "한국 못 잊는 이유는…"

사회
Author
KReporter
Date
2024-10-01 09:50
Views
151

병역 의무 기피로 22년 동안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국군의날인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국을 잊지 못하는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유승준은 해당 글에서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받을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오늘은 왠지 주책맞게 눈물이 많이 난다"고도 했습니다.

유승준은 앞서 지난달 28일 대리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또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승준 측은 입장문에서 "비자 거부는 위법한 처분"이라며 "유승준에 대한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일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승소했습니다.

제작: 고현실 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유승준 인스타그램·유튜브



[영상] 국군의날 SNS 글 올린 유승준 "한국 못 잊는 이유는…" - 2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431

New 불복수단 총동원 4개월만 다시 석방 노린 尹…이번엔 실패

KReporter | 07:25 | Votes 0 | Views 12
KReporter 07:25 0 12
1430

New 팔·다리 묶고 7시간 폭행 10대 아들 살해한 비정한 엄마

KReporter | 07:24 | Votes 0 | Views 20
KReporter 07:24 0 20
1429

김건희 집사 46억 쫓는 특검…차명회사 대리 의심 지인 소환통보

KReporter | 2025.07.17 | Votes 0 | Views 15
KReporter 2025.07.17 0 15
1428

무너지고 잠기고 고립되고…전국 강타한 극한호우에 피해 속출

KReporter | 2025.07.17 | Votes 0 | Views 15
KReporter 2025.07.17 0 15
1427

고개 숙인 李대통령 "책임 못다한 정부, 사죄"…유족들 '눈물'

KReporter | 2025.07.16 | Votes 0 | Views 23
KReporter 2025.07.16 0 23
1426

해외 도피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특검, 여권무효화 착수

KReporter | 2025.07.16 | Votes 0 | Views 21
KReporter 2025.07.16 0 21
1425

내란특검 "尹 강제구인 불이행 책임 물을 것"…尹 태도 비판 (1)

KReporter | 2025.07.15 | Votes 0 | Views 28
KReporter 2025.07.15 0 28
1424

특검, 건진법사 10여곳 압수수색…尹·김건희 선거청탁의혹 수사

KReporter | 2025.07.15 | Votes 0 | Views 21
KReporter 2025.07.15 0 21
1423

내란특검, 드론사·국방부 등 압수수색…영장에 '尹피의자' 적시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19
KReporter 2025.07.14 0 19
1422

李대통령, 오송참사 현장 방문…"관리부실 인명사고 엄격 처벌"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23
KReporter 2025.07.14 0 23
1421

李대통령, 광화문 한식당서 시민과 식사…"소비쿠폰 활력 기대"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36
KReporter 2025.07.11 0 36
1420

작년 '살인 피해' 여성 333명…3명 중 1명은 폭행 먼저 겪었다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34
KReporter 2025.07.11 0 34
1419

李대통령 "소비쿠폰은 민생 모세혈관…효과극대 프로그램 가동"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33
KReporter 2025.07.10 0 33
1418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만에 노사공 합의로 결정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38
KReporter 2025.07.10 0 38
1417

넉달만에 서울구치소 돌아온 尹…영장결과 기다리며 '불면의 밤'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29
KReporter 2025.07.09 0 29
1416

"이재명 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47
KReporter 2025.07.09 0 47
1415

내란특검 "尹, 구속심사 위해 중앙지법으로 바로 출석할 듯"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53
KReporter 2025.07.08 0 53
1414

내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결정 예정…노동계 항의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32
KReporter 2025.07.08 0 32
1413

법원, 노상원 전 사령관 추가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34
KReporter 2025.07.07 0 34
1412

페루에서 3천500년 된 '잃어버린 도시' 찾았다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42
KReporter 2025.07.07 0 42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