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재력가 행세하며 4억대 사기…전직 축구선수 구속기소

사회
Author
KReporter
Date
2023-06-02 10:12
Views
430
서울 북부지검

서울 북부지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영화 부장검사)는 사업에 쓴다며 수억원을 빌려 다른 데 쓴 혐의로 전직 축구선수 김모(3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산 지역에서 SNS로 만난 피해자 4명에게 사업비 명목으로 모두 4억6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는다.

김씨는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한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현직 운동선수들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빌린 돈을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경찰은 지난 2∼4월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전체 피해 규모 등으로 미뤄 범행이 중대하다고 보고 지난달 17일 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뒤 부산교통공사 등 주로 실업팀에서 뛰었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036

작년 '살인 피해' 여성 333명…3명 중 1명은 폭행 먼저 겪었다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23
KReporter 2025.07.11 0 23
1035

李대통령 "소비쿠폰은 민생 모세혈관…효과극대 프로그램 가동"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24
KReporter 2025.07.10 0 24
1034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만에 노사공 합의로 결정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32
KReporter 2025.07.10 0 32
1033

내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결정 예정…노동계 항의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32
KReporter 2025.07.08 0 32
1032

'마약류 상습투약' 유아인, 대법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37
KReporter 2025.07.03 0 37
1031

45명 당했다…훔친 전화기로 현금 2억7천만원 빼돌린 전과 27범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52
KReporter 2025.07.02 0 52
1030

1만1천260원 vs 1만110원…내년 최저임금 노사 격차 여전히 커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39
KReporter 2025.07.01 0 39
1029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 또 넘겨…노사 수정안 격차 1천390원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42
KReporter 2025.06.26 0 42
1028

'나는솔로' 출연 30대 남성 구속…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39
KReporter 2025.06.24 0 39
1027

백종원 '더본코리아',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검찰 송치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58
KReporter 2025.06.23 0 58
1026

"과도한 조기 사교육, 뇌 발달에 악영향…자존감 저하로 이어져"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33
KReporter 2025.06.18 0 33
1025

노동부 "돌봄 비용 못 줄여…외국인 가사관리사 본사업 어려워"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38
KReporter 2025.06.17 0 38
1024

민원 공무원 10명 중 7명 "민원인에게 언어폭력 당한 적 있어"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25
KReporter 2025.06.16 0 25
1023

조은석 특검, 임명 다음날 바로 검·경 계엄수사 지휘부 면담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89
KReporter 2025.06.13 0 89
1022

'일타강사' 조정식측, 문항거래 의혹 부인…"직접 준 적 없어"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06.11 0 71
1021

법원, 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연기·중단…"헌법 84조 적용"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3
KReporter 2025.06.10 0 33
1020

투표용지 반출에 선거사무원 대리투표…사전투표 부실관리 도마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41
KReporter 2025.05.30 0 41
1019

21대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4.74%…역대 두 번째 최고치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46
KReporter 2025.05.30 0 46
1018

"AI 선점이 패권의 핵심"…연합인포맥스 창사 25주년 컨퍼런스

KReporter | 2025.05.28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2025.05.28 0 64
1017

황당한 허경영 행각…"나는 창조주…1억 내면 대천사 칭호 줄게"

KReporter | 2025.05.23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2025.05.23 0 64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