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꽃가루 알러지 시즌 시작, 증상 최소화 하는 방법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22 12:37
조회
922

Pollen Allergy | Allergy & Asthma Network

 

시애틀 지역에 봄기운이 완연하게 퍼지면서 꽃가루 알러지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주말 서부 워싱턴 전역으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삼나무, 향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나무에서 방출되는 꽃가루의 농도가 급증한 것으로 관측됐다. 

매년 미국 전역는 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가장 먼저 발생하며, 시애틀 지역의 경우 봄에 절정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풀과 잡초 꽃가루는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알러지 증상을 유발하며, 이는 초가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미국 천식 및 알레르기 재단(Asthma and Allergy Foundation of America)은 꽃가루 알러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꽃가루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가능한 외부 활동을 줄이고, 창문을 닫아 실내로 유입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꽃가루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내 공기의 알레르겐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증된 천식 및 알레르기 친화적 필터 또는 HEPA 필터를 장착한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의 사용이 권장된다.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착용 및 머리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샤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고, 외부에서 착용한 옷을 갈아입고 세탁하는 것도 꽃가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침구는 일주일에 한 번 뜨거운 비눗물로 세탁하고, 실외 라인 대신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집 안에서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완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제한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동물의 털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와 커튼, 카펫 및 패브릭 가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실내 알레르겐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권장된다.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여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며, 특히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부한마켓

이러한 예방 조치들은 꽃가루 알러지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63

New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398
KReporter 2024.04.26 0 398
39262

New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78
KReporter 2024.04.26 0 278
39261

New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55
KReporter 2024.04.26 0 255
39260

New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22
KReporter 2024.04.26 0 222
39259

New 시애틀 고가도로 20대 여성 뺑소니 사고…I-5 위로 추락해 사망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70
KReporter 2024.04.26 0 270
39258

New '연준 선호' 美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8%↑…2% 후반서 정체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09
KReporter 2024.04.26 1 109
39257

New JP모건 다이먼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회의적"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12
KReporter 2024.04.26 1 112
39256

New 미국인 13%만 "사법부, 트럼프를 다른 피고인과 동등하게 대우"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144
KReporter 2024.04.26 0 144
39255

New MS·구글, 'AI 수요 증가' 1분기 클라우드 30% 안팎 성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49
KReporter 2024.04.26 1 49
39254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 이제 ‘자동 환불’ 받는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08
KReporter 2024.04.25 0 408
39253

킹카운티 모텔 6 세 곳, 성매매 연방 소송 휘말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382
KReporter 2024.04.25 0 382
39252

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547
KReporter 2024.04.25 0 547
39251

시애틀 벨타운 폐허 식당, ‘마약 소굴’로 전락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10
KReporter 2024.04.25 0 410
39250

린우드 역방향 충돌 살해범, 여친 ‘산채로 가죽 벗기려’ 계획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19
KReporter 2024.04.25 0 419
39249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1.6%로 둔화…예상치 크게 밑돌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27
KReporter 2024.04.25 0 127
39248

미·러, 우주 핵무기 경쟁 방지 결의안 놓고 유엔서 '충돌'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75
KReporter 2024.04.25 0 75
39247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00
KReporter 2024.04.25 0 100
39246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98
KReporter 2024.04.25 0 98
39245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64
KReporter 2024.04.24 0 464
39244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320
KReporter 2024.04.24 0 320
39243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53
KReporter 2024.04.24 0 453
39242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073
KReporter 2024.04.24 0 1073
39241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34
KReporter 2024.04.24 0 434
39240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81
KReporter 2024.04.24 0 281
39239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81
KReporter 2024.04.24 0 181
39238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68
KReporter 2024.04.24 0 168
39237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64
KReporter 2024.04.24 0 64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15
KReporter 2024.04.23 0 1015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66
KReporter 2024.04.23 0 566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66
KReporter 2024.04.23 0 266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6
KReporter 2024.04.23 0 206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5
KReporter 2024.04.23 0 185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86
KReporter 2024.04.23 0 486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7
KReporter 2024.04.23 0 207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4
KReporter 2024.04.23 0 204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5
KReporter 2024.04.23 0 105
39227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60
KReporter 2024.04.23 0 60
39226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402
KReporter 2024.04.22 0 402
39225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16
KReporter 2024.04.22 0 216
39224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02
KReporter 2024.04.22 0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