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4번’ 침입 당한 시애틀 사무실 ‘실화?’
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2-07 12:25
조회
519
시애틀 퍼스트 힐에 위치한 남성 합창단과 여성 합창단 사무실이 지난 4일 동안 4번의 침입을 겪었다.
최초 침입은 지난 2월 3일 열린 시애틀 여성 합창단의 콘서트 전날 밤 사무실 유리가 깨지며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그로부터 3시간 뒤 간판과 홍보 자료를 도난당했다.
(Photo: KOMO News)
2월 4일 오전에는 컴퓨터 장비를 도난당하는 또 다른 침입이 발생했다. 문을 교체한 직후, 또 다시 침입이 발생해 교체한 문과 또 다른 유리문이 망가졌다.
시애틀 합창단은 감시 카메라나 보안 게이트 설치 등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경찰은 이러한 범죄가 마약 남용이나 사무실 주변의 노숙자들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LGBTQ+ 조직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합창단의 예술 감독인 폴 콜드웰은 “무슨 일이 있어도 쇼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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