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2 ‘시속 160마일’ 광속 질주한 10대 남성 체포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19 11:41
조회
405
월요일 아침, 82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시속 161마일로 달리던 과속 차량이 적발됐다.
운전자는 18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로커스트 그로브 로드 인근에서 북쪽 방향으로 아우디 A4를 몰고 가다가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의해 적발됐다.
항공기를 동원한 추적 끝에 WSP 경찰관들은 예상 경로로 파악된 트라이시티의 한 건물 근처에서 운전자를 체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얼마 후, 경찰의 신호에 따라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멈추었으나, 과속을 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0대 운전자는 난폭 운전 혐의로 벤턴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다.
WSP의 크리스 쏘슨 경관은 자신의 24년 경력 중 목격한 가장 높은 속도였다고 전하며, 만약 운전자가 차량의 통제를 잃었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6일 토요일에도 같은 고속도로에서 야키마 출신 20대 여성이 과속 충돌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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