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국제공항 여행객 150만 몰린다...혼잡 시즌 대비 나서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18 12:23
조회
324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은 오는 연휴 시즌을 맞아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약 15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공항 당국은 가장 혼잡한 날이 추수감사절 전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날에는 약 17만 2,000명의 여행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추수감사절 전 화요일과 추수감사절 이후 토요일에도 각각 16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여행객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으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세워졌던 공사 벽이 철거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은 새로운 알래스카 항공의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체크 구역이다.
이 변화는 지난 몇 년간의 공사로 인해 여행객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애틀-타코마 공항 관계자들은 이번 공사 단계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몇 년 동안 업그레이드와 추가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은 2026년 월드컵 이전에 대부분의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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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