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해럴 시장, 시애틀 다운타운 안전 강화 계획 발표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15 13:32
조회
407
시애틀 시장 브루스 해럴이 도시의 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다운타운 활성화 팀(Downtown Activation Team)의 창설이 포함되며, 이 팀은 행정 명령을 통해 문제 지역을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해럴 시장의 사무실에 따르면, 이 팀은 지역 청소 작업을 수행하고 커뮤니티 그룹과 협력하여 안전 운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발표는 차이나타운-국제 지구에서 최근 발생한 연쇄 칼부림 사건 이후 이루어졌으며, 이 사건으로 10여명이 공격당한 바 있다.
해럴 시장은 다운타운 활성화 팀에 약 15개 시 부서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리틀 사이공(Little Saigon) 지역 주민들은 자치구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히스토릭 시애틀 지구의 대표이사인 키지 켈리는 "사람들이 이 건물에서 이사를 나가고 있다. 이웃과 인근 공원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해럴 시장의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에 따른 최근의 노력으로는 버지니아에서 스튜어트 스트리트까지 3가 애비뉴를 따라 오버헤드 조명을 설치한 것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목적은 시애틀 다운타운을 주민, 근로자 및 방문객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라고 시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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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Richard Schmi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