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포브스 선정 ‘미국 5대 건강한 대도시’ 순위 올라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14 11:05
조회
344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시애틀은 미국의 주요 대도시 중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5곳에 포함되어 3위에 올랐다.
이번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심장병 사망률,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율, 당뇨병 비율, 고혈압 비율, 폭음 음주율, 비만율, 흡연율, 신체적 비활동을 보고한 성인 비율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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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분석 대상 도시 중 당뇨병 비율이 가장 낮고, 흡연을 보고한 성인 비율과 신체적 비활동을 보고한 성인 비율 또한 가장 낮았다. 또한, 고혈압을 가진 성인의 비율은 두 번째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오스틴이며, 샌호세가 2위를 기록했다. 시애틀 다음으로는 샌디에이고(4위)와 덴버(5위)가 뒤를 이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순위에서 꼴찌를 기록해 미국에서 가장 건강하지 않은 대도시로 평가받았으며, 8개 지표 중 5개에서 가장 나쁜 비율을 기록했다. 심장병 사망률과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사망률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밀워키, 멤피스, 필라델피아, 털사가 순위에서 하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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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ommy - stock.ado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