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타코마 동물보호소, 반려견 입양 수수료 면제 조치 발표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14 10:58
조회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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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및 피어스 카운티의 휴메인 소사이어티가 과밀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모든 반려견에 대한 입양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보호소는 보호소와 임시 보육 가정에서 약 200마리의 반려견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반려견 입소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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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마리 이상의 개가 추가로 보호소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입양 가능한 반려견은 건강 검진을 완료했으며, 초기 백신 접종, 마이크로칩 삽입, 중성화 수술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개는 '임시 입양(foster-to-adopt)'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으로 데려갈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족은 개를 집으로 데려간 후 지정된 기간 내에 수술을 위해 다시 보호소에 데려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개 입양을 고려하지 않는 시민들에게도 기부를 요청하고 있으며, 기부는 thehumanesociety.org/donate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The Humane Society for Tacoma and Pierce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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