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보잉,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 발송 시작…임원부터 직원까지

산업·기업
Author
KReporter
Date
2024-11-13 12:33
Views
881

Boeing strike over but production of planes could take several weeks to  resume

 

보잉 직원들은 11월 13일 수요일부터 해고 통지를 받기 시작한다고 회사가 발표한 일정에 따라 확인되었다.

이번 인원 감축에는 임원, 관리자 및 일반 직원이 포함되며, 이는 새로운 CEO 켈리 오르트버그가 회사를 수익성으로 회복하기 위한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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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버그는 10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직면한 과제에 대해 냉정하게 인식하고, 회복을 위한 주요 이정표 달성에 필요한 시간을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혁신하는 데 자원을 집중해야 하며, 과도한 노력을 분산시키는 것은 종종 성과 저조와 투자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고 일정은 다음과 같다:

  • - 11월 13-15일: 관리자들이 해고 통지를 수령하고 전달
  • - 11월 18일: 직원들이 Worklife에서 모든 해고 문서를 수령하고 직업 전환 서비스 자격 부여
  • - 11월 20일: 직원들이 가상 해고 브리핑 참석
  • - 1월 2일: Worklife에서 해고 문서 완료 마감
  • - 1월 17일: 급여 지급 마지막 날

회사는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직업 전환 서비스와 퇴직금 지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고 발표는 33,000명 이상의 기계공들이 참여한 몇 주 간의 파업 중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회사의 항공기 생산 대부분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보잉은 기계공 노조와의 합의가 이루어져 직원들이 복귀하더라도 해고는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해고 외에도 보잉은 남아있는 767 화물기 주문을 생산 및 인도한 후 2027년에 상업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이다. KC-46A 공중급유기 생산은 계속 유지된다.

또한, 세계 최대 방위 및 우주 계약업체 중 하나인 보잉 방위, 우주 및 안전 프로그램을 평가할 예정이다.

보잉은 2018년 치명적인 737 맥스 8 추락 사고로 시작된 수년 간의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보잉이 마지막으로 수익을 올린 해이기도 하다.

올해 초 발생한 도어 플러그 폭발과 기계공 파업은 보잉의 재정 회복에 추가적인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사는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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