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은 웃고 직원은 반발, 아마존 사무실 복귀에 매출 100%이상 증가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11 11:59
조회
1205
아마존 직원들이 시애틀의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근처에 있는 회사 사무실로 돌아온 지 3개월이 지났다.
올 봄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에 직접 통근을 명령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사무실로 통근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지역에서 활동과 수익이 특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니 트라이앵글 지역의 도보 통행량은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가 의무화된 이후 56% 증가했고, 호텔과 레스토랑의 신용카드 거래는 100% 이상 증가했다.
인근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서는 신용카드 거래액이 86%, 도보 교통량이 82% 증가했다.
사업주인 조셉 스미스는 "아마존이 돌아온 이후 확실히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우리는 매출액이 100%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화, 수 목이 가장 바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늘어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4명을 추가로 고용했다고 밝히며 월요일과 금요일에도 더 많은 사무실이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현재 아마존 직원들은 복직 명령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애틀 아마존 직원들은 불만의 표시로 올 봄 파업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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