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생긴 외상, ‘출혈 조절 키트’로 처치” 킹 카운티 전역에 무료 배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8 11:53
조회
647
퓨젯 사운드 지역의 비상 관리 기관들은 약 1,700개의 출혈 조절 키트를 배포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킹카운티 비상관리국에 따르면, 당국은 구급차가 오는 동안 응급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혈대와 거즈와 같은 의료용품을 학교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당국은 트랜짓 스테이션, 쇼핑몰, 경기장 등 혼잡한 지역에도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관리국 소장인 브렌던 맥클러스키는 폭력적인 사건과 외상적 부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비상 관리 기관들이 키트 배포와 훈련을 우선 순위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자동화된 외부 제세동기가 공공 공간에서 대중화된 것과 유사하게, 키트가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트에는 따라하기 쉬운 가이드와 비디오 교육을 위한 QR 코드 또한 포함되어 있다.
당국은 킹 카운티가 연방재난관리청 보조금을 이용해 초기 키트를 확보했으며, 보조금 주기가 다시 열리면 더 많은 키트를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킹카운티 ‘메딕 원’의 안드레아 콜슨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한 초기 출혈을 빨리 잡을 수 있다면 결과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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