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야키마 카운티서 발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3 11:51
조회
489
올해 워싱턴주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된 곳은 야키마 카운티이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모기 집단은 벤튼 카운티와 근접한 야키마 카운티의 그랜드뷰 수이지 라군(Grandview Sewage Lagoons)에서 채집되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사례는 없었지만, 보건 당국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50명 중 1명은 뇌염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사람들과 암, 당뇨병, 고혈압, 신장 질환과 같은 특정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야키마 보건구는 사람들이 모기에 물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방충제를 사용하고, 밖에 있을 때 헐렁한 긴 소매 셔츠와 바지를 입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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