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올스타전 앞두고 소도 RV 노숙자 캠프 긴장 고조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05 12:52
조회
730
시애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도 인근에서 RV 캠프의 노숙자들이 떠날 것을 권고하는 안내문이 게시된 후 소지품을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범죄, 마약 거래, RV 야영지의 쓰레기와 관련된 지속적인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T-모바일 파크 남쪽 유타 애비뉴의 RV에 사는 남성 닐이 "그들(정부)은 우리가 수요일 아침까지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내 기름이 닿는 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RV 캠프에 배포된 전단지에는 7월 11일 메이저 리그 올스타 경기를 위해 지원 팀이 파견되어 RV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물건을 옮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적혀 있다.
닐은 이에 동참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그저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1년 이후 올스타전을 개최한 적이 없는 시애틀은 수년간 올스타전 진행을 계획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450명의 사람들이 경기장 인근 지역을 청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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