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술 덜 마시는데"…미국서 주류업체들이 웃는 이유는

Author
KReporter
Date
2025-01-06 06:00
Views
447

무알코올 맥주 시장 급성장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류업체들이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와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음주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2019년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음료) 컴퍼니'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무알코올 맥주 '페로니 0.0', 무설탕 에너지 음료 등을 내놨다. 올해에는 호주산 무알코올 캔 칵테일 '네이키드 라이프'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 무알코올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니츠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도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0.0, 코로나 세로, 미켈롭 울트라 제로 등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계속해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식료품점 주류 판매대

미국 식료품점 주류 판매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증류주, 와인 업체들도 무알코올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등 200개 넘는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디아지오는 지난해 9월 무알코올 증류주 브랜드인 '리추얼 제로 프루프'를 인수했다. 디아지오는 이번 인수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도는 지난해 무알코올 진을 출시했다.

모엣 헤네시는 지난해 무알코올 스파클링 와인 '프렌치 블룸'에 투자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세르 모엣 헤네시 부사장은 CNN에 "특히 맛이나 경험을 타협하지 않고 소비를 조절하려는 '플렉시드링커'(flexidrinker)의 출현으로 고품질 무알코올 대체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조자협회의 이코노미스트 맷 가시오크는 아직 수치가 나오지 않은 지난달을 제외하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알코올 맥주 판매가 매달 10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주류 시장 분석 업체 IWSR은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8년까지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WSR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무알코올 음료의 모멘텀에 힘입어 성장 변혁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가량은 하루 한두 잔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3년간 실시된 조사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성인도 2022년 67%에서 58%로 감소했다고 CNN은 전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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