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애비뉴에 성매매 줄었지만 주민들 여전히 불신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09 11:28
조회
963
최근 범죄에 시달리는 모텔 두 곳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이웃 주민들은 시애틀의 오로라 애비뉴를 따라 성매매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이것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26일, 시애틀 경찰국과 시애틀 시 검찰청은 에메랄드 모텔과 시애틀 여관의 소유주에게 ‘만성 소란 통보’를 보냈고 며칠 안에 두 모텔은 결국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소유주는 범죄 행위를 중단하는 데 필수적인 준수 규정에 동의했다.
폐쇄 이후, 취재를 나간 한 언론 매체는 오로라 애비뉴를 따라 두 모텔 근처에서 매춘부 3명만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는 불과 몇 주 전 같은 시간대에서는 수십 명의 성 노동자들이 목격된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이웃들의 반응은 달갑지만은 않다. 이웃 주민인 섀넌 헤이스는 두고 보자며 "경찰이 일을 집행하지 않으면 결국 (매춘부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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