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승객 급증하는 가운데 압수된 총기 팬데믹 이전 2배 수준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28 12:17
조회
449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의 승객 수준이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보안 검색대에서 압수된 총기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TSA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7월 27일 사이에 67개의 총이 압수되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동안 압수된 35개의 총과 비교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TSA 요원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단순히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고 밝혔다.
시택 공항 승객들은 보안 검색대에서 많은 수의 총기가 계속 압수되고 있다는 사실에 불신을 표했다.
승객 중 한 명인 프랭크 스미스는 “(압수당한 승객들은)애초부터 총기를 가져온 지 알고 탑승하려 했을 것”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TSA 기록에 따르면 7월 10일 이후 시택 공항에서 13개의 총기가 압수되었는데, 이는 하루에 거의 1개의 총기를 압수한 것에 해당한다.
TSA에 따르면 총기 소지에 대한 민사 처벌은 2,050달러부터 시작하고 위반 건수 당 최대 14,950달러까지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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